경기남부지방경찰청 경목위원회는 지난 9월 30일 청사 본관 5층 대강당에서 ‘김준영 청장 취임감사예배’를 개최했다.
이날 1부 취임감사예배는 황규식 목사(수지산성교회)의 사회, 임석영 목사(경목회 고문)의 대표기도, 최동진 목사(한목교회)와 박종호 목사(안양만안경찰서 경목실장)의 특별기도, 이종문 목사(수원동원교회)의 성경봉독, 권태진 목사(경목위원장, 군포제일교회)의 설교, 박봉상 목사(경목실장, 경기남부경찰청교회)의 축도 순서로 드렸다.
경목위원장 권태진 목사(군포제일교회)는 ‘다윗 같은 지도자가 되라(시 23:1-6)’는 제목의 설교에서 “다윗은 여호와를 나의 목자라 고백하며 하나님을 바라보고 그의 인도함을 받으며 나아갔다”며 “다윗처럼 어떠한 상황과 어려움에도 두려워 말고 정의를 향해 나아가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권태진 목사는 “역사를 바르게 깨닫는 자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다”며 “우리나라 건국일을 바로 알고 창조질서를 깨달아, 다윗과 같이 용감하게 자유대한민국을 세워가는 청장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2부에서는 김영진 목사(경목회 고문, 경기도 종교연합회장)와 남궁기 장로(사단법인 경찰선교회 이사장)가 축사를 전했다.
김준영 청장은 “축하해 주시고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전국 최고 수준의 치안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모든 분들의 기도와 응원 덕분”이라며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이 시간이 더욱 뜻깊게 다가온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지키고 기대에 부응하는 경찰이 되겠다”며 “많은 응원과 기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취임감사예배에서는 군포제일교회 백합찬양대가 1부 예배 찬양을 했으며, 군포제일교회 송암어린이합창단이 2부 축하 찬양을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