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조찬기도회, 9월 정기 예배
“국가위기 극복, 국민에게 희망을!”
더불어민주당 조찬기도회(회장 송기헌 의원)가 9월 24일 오전 7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9월 정기예배를 드렸다.
이날 모인 민주당 기독 의원들은 초저출생과 초고령 사회를 비롯해 사회 양극화로 인한 민생 문제 등 산적한 국가 위기 속에 하나님의 도우심을 간구하며, 국민에게 희망과 신뢰를 주는 국회로 새롭게 시작하기를 바라며 기도했다.
장헌일 목사(국회조찬기도회 지도위원, 신생명나무교회) 인도로 드린 예배에서는 회장 송기헌 의원이 대표기도 후 한상호 목사(주안감리교회, 국제성서박물관장)는 ‘죄 없는 자가 돌로 쳐라(요 8:1-11)’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한상호 목사는 “예수님처럼 공감능력과 메타인지를 갖고, 말보다 행동을 보여주며, 생명을 살리는 일을 먼저 생각하고 실천하는 의원들이 되시도록, 오직 주님의 말씀이 기준이 되어 기도로 주님의 인도하심을 받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특별기도 시간에는 이재관 의원, 이정헌 의원, 염현주 권사(더불어 역사를 만드는 기도회)가 각각 ‘한반도 평화와 국가 발전을 위해’, ‘제22대 대한민국 국회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을 위해’ 기도했다. 이후 가브리엘성가대(지휘 최인환)와 소프라노 염온유가 찬양을 드렸다.
이날 송기헌 회장은 한상호 목사에게 제헌국회기도문 기념패를 전달했다. 송기헌 회장은 “대한민국과 국회에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를 실현하고자, 기독 국회의원들이 먼저 간절히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고 기도하자”고 인사말을 전했다.
장헌일 목사는 “매월 세 번째 화요일 오전 7시 30분에 국회 본관 기도실에서 조찬기도회를 드린다”며 기도와 참여를 부탁했다.
이날 기도회에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비롯해 박찬대 원내대표 등 많은 더불어민주당 기독 국회의원들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