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네이버스, 전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 나눔대사 위촉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윤성빈, 나눔 알리며 아이들의 진정한 ‘히어로’로

9일, 윤성빈 나눔대사 위촉식 진행
2018년부터 학대 피해 아동 지원
고액 기부자 ‘더네이버스아너스클럽’

▲지난 9일, 굿네이버스 나눔대사로 위촉된 윤성빈 선수가 위촉패를 들고 있는 모습. ⓒ굿네이버스

▲지난 9일, 굿네이버스 나눔대사로 위촉된 윤성빈 선수가 위촉패를 들고 있는 모습. ⓒ굿네이버스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NGO 굿네이버스는 전 스켈레톤 국가대표 윤성빈 선수를 나눔대사로 위촉했다.

지난 9일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진행된 나눔대사 위촉식에는 윤성빈 선수, 구동회 올댓스포츠 대표이사, 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

윤성빈 선수는 2018년부터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해 꾸준히 기부하며, 직접 후원 아동을 만나 돕는 등 선한 영향력을 펼쳐 왔다. 지난해에는 굿네이버스 고액 후원자 모임 ‘더네이버스 아너스클럽’에 등재됐으며, 제3회 착한기부자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앞으로 윤성빈 나눔대사는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국내외 소외된 아동의 꿈을 응원하고 지원하기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할 계획이다. 지난 6월부터 ‘GN 청년자문단’ 1기 응원 위원으로 활동 중인 윤성빈은 자립준비청년에게도 든든한 힘이 돼 주고 있다.

윤성빈 선수는 “그동안 나눔을 통해 얻은 행복감을 더 많은 분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며 “전 세계 곳곳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소중한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김중곤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은 “긴 시간 동안 후원을 이어오며 아이들의 ‘히어로’가 되어준 윤성빈 나눔대사의 또 다른 나눔 행보가 기대된다”며 “국내외 아이들을 향한 진심 어린 관심과 응원이 좋은 변화로 이어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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