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기도운동 9월 2주차 북한 및 국가 기도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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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9-15일

▲기독교 시민단체들이 6일 인권위 앞에서 안창호 인권위원장 취임 환영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송경호 기자

▲기독교 시민단체들이 6일 인권위 앞에서 안창호 인권위원장 취임 환영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송경호 기자

◈북한기도

1. “너절한 돈벌레” 비난에도… 북한 주민들 감시 피해 돈벌이 혈안

▶ 기사요약

사실상 배급제가 무너진 북한에서 주민들은 먹고 살기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지만 북한 당국은 이들을 너절한 돈 벌레라고 비난하며 처벌과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북한 주민 대상 교육 영상에선, 돈을 목적으로 한 각종 위법 행위가 판치는 실태가 확인됐다. 몰래 도박장을 차린다거나, 교육용 도서를 집필하는 곳에서 보양식으로 알려진 기름개구리를 무허가 양식 했고, 광산의 지배인이 지하자원을 채굴해 팔아먹었다고도 소개했다. 사기와 마약 밀매 등 돈을 노린 범죄도 성행하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북한 당국은 심화된 경제난 해소를 위한 대책 마련 없이 사회주의 이념 고취 등 사상 교육에만 매달리고 있어, 감시망을 피한 주민들의 돈벌이는 통제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2024.9.5. KBS / 기사보기 https://bit.ly/3ZnJuPw ]

▶ 기도제목

“내 모든 뼈가 이르기를 여호와와 같은 이가 누구냐 그는 가난한 자를 그보다 강한 자에게서 건지시고 가난하고 궁핍한 자를 노략하는 자에게서 건지시는 이라 하리로다” (시 35:10)

-북한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더욱 심각해진 민생고로 주민들이 고통을 겪는 가운데, 이를 타개하기 위한 각종 위법행위와 절도, 강도, 사기, 마약 밀매 같은 심각한 범죄들이 횡행하고 있습니다. 주님, 먹고살기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모든 것을 다 할 수밖에 없는 북한 동포들을 불쌍히 여겨주소서. 북한 동포들이 예수 믿을 수 있을 때까지 생명과 건강을 지켜주시고, 정부가 배급을 중단한 상황 속에서 주님께서 친히 북한 주민들의 일용할 양식을 공급하여 주소서.

-북녘 땅에도 속히 주민들의 생명과 인권을 존중하고, 민생과 주민들의 식의주를 최우선으로 살피는 정상적인 지도자들과 정권이 세워지게 하소서.

2. 수해 최대 피해지역 北 자강도 위성 포착… “3500명 사망설 이어 군수공장 가동도 중단된 듯”

▶ 기사요약

군수공장 밀집지역인 북한 자강도 지역 군수단지가 7월 말 압록강 일대 폭우 피해로 가동에 차질이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자강도는 각종 군수공장이 밀집한 지역으로 2·8기계공장은 미사일과 박격포 탄두를 생산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2017년 화성-14형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한 장소가 자강도 전천군이다. 자강도 전천읍 일대를 촬영한 위성 사진을 수해 이전 사진과 비교하면 2·8기계공장의 일부 건물, 교량과 도로가 유실된 것으로 추정된다. 공장의 정확한 피해를 판단할 수는 없지만 도로 유실에 따라 물자와 발사대 수송이 원할하지 못한 상태일 거라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은 추측했다. 자강도 강계시에서도 군수공장 건물이 일부 사라지고 도로와 연결된 교량이 끊긴 것으로 추정됐다. 압록강 수해로 자강도 지역에서만 3500명 넘는 사망자가 나오고 간부 수십 명이 총살됐다는 보도가 나온 바 있는데, 북한 내에서도 자강도 상황이 심각하다는 소문이 자자하다. 이 지역에 밀집한 군사시설의 외부 노출을 우려해 김정은의 공개 행보도 피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동안 자강도 피해 규모를 숨겨왔던 북한은 뒤늦게 이 지역 복구 작업 영상을 계속 TV로 내보내고 있다.
[ 2024.09.07. 문화일보 / 기사보기 https://bit.ly/3XcrdCe ]

▶ 기도제목

-북한 김정은 3대 세습 정권이 ‘전승절’ 기념식을 하던 7월 27일, 큰 폭우가 쏟아져 북한 핵미사일 기지가 있던 자강도 군수산업단지가 침수되었고 3,500명의 사망자가 발생하고 간부 수십 명이 총살되었다고 보도되었습니다. 폭우로 가족을 잃은 북한 동포들을 위로해주시고 수재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켜주시며 이들에게 일용할 양식이 공급되게 하소서. 모든 수해 복구가 조속히 이루어지게 하소서.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이 무력화되게 하소서

3. "北, 교육서도 통일 부정… 지리교과서 '3면 바다'→'2면 바다'"

▶ 기사요약

북한 김정은 정권이 통일 정책을 폐기한 가운데 북한 지리 교과서에서 국토의 '3면이 바다'라는 문구가 '2면이 바다'로 바뀌었다고 일본의 우익 성향 연구자 니시오카 쓰토무 레이타쿠대 특임교수가 주장했다. 그는 산케이신문에 기고한 글에서 북한 지리 교과서에 실린 "우리나라는 3면이 바다에 둘러싸여 있다"는 문장이 "2면이 바다에 둘러싸여 있다"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북한 당국이 통일을 염두에 두고 한반도 전체를 국토로 인식해 '3면이 바다'라고 했던 것에서, 이젠 북한 영토만 국토로 파악해 관련 표현을 '2면이 바다'로 바꾼 것이라는 해석이 가능하다. 초등학교 1학년 교과서에 실린 동요 '꼬마 땅크(탱크) 나간다'에서 '남쪽 땅의 친구들'이라는 가사가 삭제되고, 초등학교 2학년 국어 교과서에서 '남쪽 땅의 새로운 전설'이라는 문구 등이 사라졌다고도 밝혔다. 김정은이 '통일', '화해', '동족'이라는 개념을 완전히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교육 부문에서도 변화가 진행중이라고 그는 밝혔다. 니시오카 교수는 또 북한 '노동신문' 웹사이트에서 지난해 이전에 작성된 기사를 열람할 수 없게 됐다면서, 과거 기사에 통일에 관한 내용이 많이 나오기 때문일 것으로 추측했다.
[ 2024.09.05. 연합뉴스 / 기사보기 https://bit.ly/3AWJaxa ]

▶ 기도제목

“왕후 에스더가 대답하여 이로되 왕이여 내가 만일 왕의 목전에서 은혜를 입었으며 왕이 좋게 여기시면 내 소청대로 내 생명을 내게 주시고 내 요구대로 내 민족을 내게 주소서” (에 7:3)

-주님, 북한 김정은 독재정권이 북한주민들이 한류를 통하여 남한을 알게 되어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들이 많아지자, 대한민국을 더 이상 통일의 대상이 아닌 적국으로 인식하도록 지침을 내렸습니다. 사회 모든 영역에서 통일 지우기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의 지리 교과서 내용까지 “국토의 2면이 바다”라고 수정했다고 합니다. 학교에서 북한 정권의 체제 유지를 위한 선전학습 및 김일성 일가 우상화 신격화 세뇌교육, 그리고 각종 강제노동으로 희생되고 있는 북녘의 학생들을 긍휼히 여겨주소서.

-우리 정부가 발표한 8.15 통일 독트린이 구체적으로 현실화되게 하심으로, 자유의 가치에 눈 뜬 북한 주민들을 동력 삼아 자유민주주의 통일을 이루게 하소서

-북한 당국이 통일 지우기에 나설수록, 한국교회와 성도들은 김일성 일가 우상화 신격화 체제와 3대 세습 독재정권의 폭압 아래 신음하고 있는 우리 동족들을 조속히 구원하기 위해 주님께서 복음통일을 앞당겨 주시기를 더욱 부르짖어 기도하게 하소서.

◈국가기도

1. "낙태 고민하다 아이 낳기로"… '보호출산' 6주간 21명 신청

▶ 기사요약

보건복지부는 지난 7월 19일 '위기임신 및 보호출산 지원 제도' 시행 이후 8월까지 21명이 보호출산을 선택했으며, 이 중 2명은 상담 등을 통해 보호출산을 철회했다고 6일 밝혔다. 복지부는 제도 시행 이후 8월까지 전국 16개 지역 상담기관에서 위기임산부에 대해 697건의 상담이 이뤄졌다고 전했다. 보호출산제는 지난 7월 '출생통보제'가 시행됨에 따라, 병원 밖 출산과 유기가 늘어날 것이란 우려에서 시행되고 있다. 보호출산을 선택한 임산부는 병원에서 가명으로 아이를 낳을 수 있다. 복지부는 위기임산부들이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1308 전화번호 등 위기임산부 상담 체계의 인지도를 강화해나갈 예정이며, 내년 정부 예산안에 '보호출산 신생아 긴급보호비 지원' 사업으로 5억 4000만 원을 새롭게 편성했다고 밝혔다.
이기일 복지부 1차관은 제도 시행을 통해 그간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위기임산부 및 아이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중앙과 지방이 협력해 뜻하지 않은 임신으로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를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했다.
[ 2024.09.06. 뉴스1 / 기사보기 https://bit.ly/3XynzEe ]

▶ 기도제목

“너희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피는 땅을 더럽히나니 피 흘림을 받은 땅은 그 피를 흘리게 한 자의 피가 아니면 속함을 받을 수 없느니라” (민 35:33)

-실효성 있는 보호출산제의 시행을 위해 위기임산부 상담체계의 인지도를 강화하고 생명윤리의식이 투철한 유능한 상담원들이 충분히 세워지는 등 관련 인프라가 잘 조성되게 하소서. 실질적으로 우리 사회의 낙태율을 낮추고 태아 생명 살리는 보호출산제로 자리잡게 하소서.

-무고한 태아들의 피 흘림을 회개하며, 주 앞에 헌신하는 거리생명 운동가들을 비롯하여 프로라이프 운동에 헌신하는 국회의원 및 각계 전문가들과 시민들을 축복합니다. 더 많은 이들이 주님의 마음을 품고 태아 생명 지키는 일에 헌신하게 하소서.

-2019년 4월 낙태법 헌법불합치 결정 이후 법 공백 상태에 있는 낙태 관련법을 제22대 국회가 조속히 입법하게 하소서. 새로운 낙태 관련법은 태아 생명 지키는 방향으로 입법하게 하시고, 또한 태아생명보호법도 제정하게 하소서.

2. “‘역차별’ 부작용 우려 제주평화인권헌장안 제정 반대”

▶ 기사요약

도내 21개 단체로 구성된 제주평화인권헌장제정반대 제주도민연합은 6일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 반대 기자회견을 열었다. 제주도는 민선 8기 도정 10대 핵심 공약인 도민참여형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을 위해 지난 7월 초안을 마련하고 오는 12월 선포를 앞두고 있다. 도는 9일과 10일 제주시와 서귀포시에서 각각 도민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연다. 이들 반대 단체는 제주평화인권헌장이 소수자의 인권과 삶을 보호한다는 명분으로 다수의 인권이 역차별 받는 부작용을 나타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편협한 4·3 해석을 고착화하고 반론을 제한한다며 “독선과 독주로 ‘남남갈등’을 일으키는 헌장이 될 것이어서 반대한다”고 했다. 아울러 이들 단체는 공청회가 찬성자들만의 결속 잔치 및 요식행위로 끝나지 않고 반대하는 도민들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 2024.09.06 제주도민일보 / 기사보기 https://bit.ly/3XghIlG ]

▶ 기도제목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엡 6:12)

-9월 9일 제주시에서, 10일 서귀포시에서 각각 열리는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정 관련 도민 의견 수렴 공청회를 주께서 관할하여 주소서. 요식행위로 끝나지 않고, 시민들의 모든 의견에 귀 기울이는 민주적인 공청회가 되게 하소서.

-소수자의 인권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다수의 인권이 역차별받을 수 있는 차별금지법 내용을 담고 있으며, 4·3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원천 차단해 표현의 자유 등을 침해함으로 위헌의 소지가 있는 제주평화인권헌장이 제정되지 않도록 지켜주소서.

3. 尹 대통령, 김용현 국방장관·안창호 인권위원장 임명안 재가

▶ 기사요약

윤석열 대통령은 6일 김용현 국방부 장관과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앞서 국회는 지난 2일과 3일 김 장관과 안 위원장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각각 진행했으나 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이 불발됐다. 윤 대통령은 전날 국회에 김 장관과 안 위원장에 대한 청문보고서를 보내달라고 요청했지만, 국회는 청문보고서를 송부하지 않았다. 대통령은 국회에서 기한 내 청문보고서 채택이 불발된 경우 10일 이내로 기간을 정해 청문보고서 재송부를 요청할 수 있으며, 국회가 요청에 응하지 않으면 다음 날부터 청문보고서 없이 임명할 수 있다.
[ 2024.09.06. 한국경제 / 기사보기 https://bit.ly/47hG42S ]

▶ 기도제목

“그러므로 내가 첫째로 권하노니 모든 사람을 위하여 간구와 기도와 도고와 감사를 하되 임금들과 높은 지위에 있는 모든 사람을 위하여 하라 이는 우리가 모든 경건과 단정함으로 고요하고 평안한 생활을 하려 함이라 이것이 우리 구주 하나님 앞에 선하고 받으실 만한 것이니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으며 진리를 아는 데에 이르기를 원하시느니라” (딤전 2:1~4)

-신임 김용현 국방부 장관과 안창호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이 하나님의 지혜와 명철을 구하며 맡은 직무를 잘 수행하도록 도와주소서.

-국가인권위원회가 그간 왜곡되게 다뤄온 인권의 가치가 있다면 다시 올바로 정립하게 하시고, 국방부가 대한민국의 국방과 안보를 잘 감당하게 하소서

-이번 안창호 인권위원장의 인사청문회 때 안 후보자 및 보수 기독교에 대한 야당 일부 의원들의 폄훼와 모독이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주님, 국민들이 이에 대해 올바로 분별케 하소서. 교계와 기독언론 그리고 비기독교인이더라도 양심 있는 반진화론 입장의 과학계 인사 등이 이 일을 합당이 다루게 하심으로, 도리어 국민들의 올바른 인식 변화를 견인하는 계기가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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