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 부총회장 기호 추첨, 장봉생 1번 김동관 2번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GMS 이사장 김장교 목사 후보 탈락

선관위, 경선 후보자 기호 추첨
장로는 박석만 1번 김형곤 2번

▲(왼쪽부터) 2번 김동관 목사, 1번 장봉생 목사.

▲(왼쪽부터) 2번 김동관 목사, 1번 장봉생 목사.

예장 합동 제109회 총회 임원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의 기호가 확정됐다.

제109회 총회 경선 후보자 기호 추첨식이 9월 2일 대전중앙교회(담임 고석찬 목사)에서 거행됐다.

기호 추첨은 총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권순웅 목사) 주재 하에 직책과 입후보 등록 순으로 진행됐다.

추첨 방법은 구슬 뽑기로 빨간색 구슬 1번, 파란색 구슬 2번, 노란색 구슬 3번으로 정했다.

그 결과 목사부총회장 후보자들은 빨간색 구슬을 뽑은 장봉생 목사가 1번, 파란색 구슬을 뽑은 김동관 목사가 2번을 각각 확정했다.

▲선관위원들과 후보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선관위원들과 후보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장로부총회장은 박석만 장로가 1번, 김형곤 장로가 2번을 뽑았다.

부서기 후보는 이종석 목사 1번, 배정환 목사 2번, 서만종 목사 3번으로 기호가 확정됐다. 부회록서기 후보는 안창현 목사가 1번, 최찬용 목사가 2번을 선택했다.

이 밖에 현 제108회 총회 부임원들이었던 총회장 김종혁 목사(명성교회), 서기 임병재 목사(영광교회), 회록서기 김종철 목사(큰빛교회), 회계 이민호 장로(왜관교회) 등이 단독 출마했다. 부회계도 남석필 장로(맑은샘광천교회)만 후보 등록했다.

이와 함께 선관위는 총회세계선교회(GMS) 이사장에 입후보한 김장교 목사에 대한 선교사 후원 내역 자료 검토 결과, 부적격 판정을 내리고 후보 탈락을 결정했다. 선관위가 후보 탈락 통보를 내리면, 김장교 목사는 1주일 내에 재심을 요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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