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개혁 총회신학 신대원, 졸업 및 목사임직 감사예배 드려

강혜진 기자  eileen@chtoday.co.kr   |  

▲기념촬영하고 있는 정민철 학장(가운데)과 졸업생들의 모습.

▲기념촬영하고 있는 정민철 학장(가운데)과 졸업생들의 모습.

예장 개혁 총회신학 신대원(정민철 학장)이 지난 22일 구로동 대림 한중교회에서 제24회 졸업 및 목사임직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행사는 밀알교회 박광환 목사의 대표기도, 박명수 목사의 특송, 정민철 학장의 설교, 목사임직식, 정민영 목사의 광고 및 인사 말씀에 이어 이강근 목사의 축도로 진행됐다.

정민철 학장은 ‘예수님의 3대사역’(마 4장 23~25절)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오직 말씀, 오직 전도, 오직 치유사역을 강조했다. 정 학장은 “물을 떠난 물고기가 살 수 없듯이, 임직을 받은 목사는 매일 어찌 하든지 하루 3시간 말씀과 기도로 씨름해야 하나님이 비로소 존귀하게 사용하신다”면서 “주제별 말씀 20개 키워드와 장·절 말씀 50자가 5초가 될 때까지 무한 반복 성경암송을 하게 되면 1석 3조 암송도 하고 말씀과 기도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설교할 때 암송한 말씀을 적용 할 수 있으며, 예수님의 제자들도 3년 반을 훈련하였듯이 목사 임직 받고 최하 3년은 매일 3시간 말씀과 기도를 전무하라”고 조언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신학 신대원은 예장개혁 수도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교단 소속으로, 졸업생에게는 수도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3학년 편입 자격이 부여되고 2학기 이수하면 졸업장이 수여된다.

개혁 교단은 1980~1990년대 한국에서 가장 큰 규모인 7,000여 교회가 속한 총회였으며, 대표 목회자로 변한규·조경대·윤관·정영민·장근태·박만수·안성삼·곽제운·소강석·김정훈·김은호 목사 등이 있다. 현재는 많은 목회자들이 합동측 교단과 연합하면서 전국의 3,000여 교회의 교단 총회로 있다가, 지난 2023년 9월 25일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개혁(총회장 정서영 목사) 교단과 통합함으로 합동, 통합, 백석 다음의 대형 교단으로 부상하게 됐다.

대한예수교장로회(개혁)
사이버 총회신학 http://7799.onmam.com

대한예수교장로회(개혁)
경기중앙노회 총회신학 http://9191.onm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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