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 최우수등급 획득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교육혁신 성과 S등급

유연한 학사제도와 학생 지원체계
창의융합교육 및 중장기 발전계획
연계한 지속적 혁신 노력 인정받아

▲한동대 현동홀. ⓒ한동대

▲한동대 현동홀. ⓒ한동대

포항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대학혁신지원사업Ⅰ유형(일반재정지원) 2차년도(2023년) 성과평가 결과 최우수등급을 획득했다.

한동대학교는 교육혁신 성과에서 S등급을 획득했으며, 전교생 100% 무전공·무학부 입학제도운영과 전공이수 다양화를 위한 복수·연계전공 제공, 모듈 전공체계 도입을 통한 융복합 기회 확대 등을 통해 Student First 유연 학사제도 구축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교육혁신을 뒷받침하기 위한 팀 담임교수제와 AA(Academic Advisor), E-AA(E-Academic Advisor) 지원체계 구축 및 운영으로 학생 지원 및 관리 성과도 우수하다는 의견을 얻었다.

자체 성과관리 부분에 있어서도 매년 학생 선택에 의한 학부별 재학생 수를 고려한 교원 확보, 예산, 공간 등을 지속적으로 산정하여 관리한 점이 우수하다는 평가가 나왔다.

특히 지난해 교육혁신 전략 3개 중점 추진 과제(창의융복합 교육을 위한 기초역량 강화 지원체계 운영, ‘工’자형 인재 양성을 위한 융합교육 체계 구축, 창의융합교육 실행 토대 마련)를 충실히 이행해 대학 중장기발전계획과 연계한 교육혁신 지속적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도성 총장은 “이번 최우수 등급 획득은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교육 혁신의 결과이자 한동대 구성원들의 헌신의 산물”이라며 “성과 인센티브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연구, 산학 역량을 강화시키겠다”고 했다.

한동대학교는 1995년 개교 이후 대학교육 혁신을 선도해 왔다. 현재 선정 진행 중인 글로컬대학 사업제안서에도 ‘교육을 세계로 미래로, 세상에 공헌하는 글로벌 HI 플랫폼’이라는 담대한 비전으로 미래 대학교육의 선도 모델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미네르바대학 및 애리조나주립대와 협력해 HI(Holistic Intelligence, 전인지능)교육모델 구축 △100% 학생설계전공체계 및 학부 통합 추진 △글로벌익스텐션 캠퍼스과 혁신학기제를 통한 현장공헌 교육 강화 △HI Alliance를 통한 국내외 대학과의 사업 성과 공유 확산 등 한동대학교의 교육 노하우와 강점을 십분 살려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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