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5-11일
◈북한기도
1, 탈북민 보낸 돈 받은 지 2시간도 안 돼 사망… 무슨 일?
▶ 기사요약
함경북도 어랑군에서 60대 여성이 괴한의 흉기에 찔려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는데, 이번 사건은 이 여성이 탈북한 가족으로부터 돈을 받은 시점과 맞물려 발생했다. 3년 전 남편과 사별하고 혼자 사는 이 여성은 탈북한 가족으로부터 9000위안(한화 약 172만원)을 받고는 평소 자신을 잘 챙겨주던 여동생에게 전화해 이 같은 사실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화를 받은 여동생이 2시간 후쯤 이 여성의 집을 방문했을 때 피를 흘린 채 숨져 있는 언니를 발견했다. 탈북민 가족으로부터 돈을 받았다는 사실을 안 강도가 집에 침입해 돈을 빼앗으려 했고, 이 여성이 저항하는 과정에서 강도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사망한 것으로 추측되며, 범인은 체포되지 않은 상태로 전해졌다. 평소 사람들과의 관계가 매우 좋았던 여성이 변을 당해 사망하면서 주민들은 큰 충격에 빠졌다. 소식통은 “이런 일이 벌어지는 것은 한창 먹을 나이에 배를 곯는 청년들이 무리 지어 강도 행위에 나서기 때문으로, 사회적 불안감을 일으키는 이런 사건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가가 먹는 문제를 해소해주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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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여호와의 말씀에 가련한 자들의 눌림과 궁핍한 자들의 탄식으로 말미암아 내가 이제 일어나 그를 그가 원하는 안전한 지대에 두리라 하시도다” (시 12:5)
-극심한 민생고로 인해 북한 주민들 사이에 강도, 절도와 같은 강력범죄가 빈발하고 있습니다. 주님, 가난과 굶주림에 더해 불안정한 치안으로 고통받고 있는 북한 주민들을 불쌍히 여겨주소서.
-북한 김정은 3대 세습 독재정권이 핵·미사일을 비롯한 살상무기 개발과 김씨 일가 신격화 우상화 체제 유지 등으로 대부분의 국가 재정을 탕진하면서 정작 주민들의 식의주 해결은 뒷전으로 하고 있습니다. 주님, 북녘 땅에도 속히 주민들의 생명과 인권을 존중하고 민생을 최우선으로 돌보는 정상적인 지도자들과 정권이 세워지게 하소서.
2. 북, ‘폭우로 고립된 북 주민 구조’ 중국 측 제안 거절
▶ 기사요약
북한 북부지역 폭우 당시 압록강 섬들에 고립된 북한 주민들을 중국 당국이 구조할 의사를 밝혔지만, 북한 당국은 탈북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로 이를 거절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식통은 폭우가 연속 쏟아진 27일 저녁 이미 압록강은 위험수위를 넘을 정도로 불어 있었고 중국 단동시 공안국과 북한 측 평안북도 안전국에서 압록강 일부 발전소의 수문을 여는 문제를 토의했다고 설명했다. 압록강의 물이 많이 불어 있는 상태에서 발전소 수문까지 열면 하구에 있는 섬들은 물에 잠길 것이 불 보듯 뻔하기에, 중국 단동시 공안국은 섬 주민들을 안전하게 중국으로 옮길 것을 평안북도 안전국에 권고했으나 중국 측 의사를 전달받은 김정은이 이를 거절했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김정은은 섬 주민들을 중국으로 대피시킬 경우 한국으로 도주할 수 있다는 구실로 허용하지 않았으며, 그러는 사이 날이 어두워져 헬리콥터 투입도 불가능해졌고 섬에 고립된 수많은 주민들이 희생됐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한국의 일부 매체는 정부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최대 1,500명의 북한 주민이 사망 혹은 실종됐다고 보도했다. 신의주 큰물 피해는 김정은 정권이 낳은 대표적인 인재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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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그가 가난한 백성의 억울함을 풀어주며 궁핍한 자의 자손을 구원하며 압박하는 자를 꺾으리로다” (시 72:4)
-주님,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북한 주민들을 친히 보살펴주시고, 더 이상 인명피해가 나오지 않도록 지켜주소서.
-북한 당국이 대외적으로 김정은의 현장 구조 지휘 장면을 보도하며 ‘애민 지도자’ 이미지로 선전했지만, 실상은 폭우로 고립된 북한 주민들을 안전하게 대피시키겠다는 중국 측 제안을 김정은 정권이 탈북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우려로 거절하였습니다. 주님, 체제 유지에만 혈안이 된 그릇된 지도자 때문에 생명 구조의 기회도 박탈당한 채 희생된 북녘의 동포들을 주께서 기억하여주소서.
-북한의 김일성 주체사상과 신격화 우상화 체제 및 3대 세습 독재가 하루 속히 종식되게 하소서. 속히 북녘의 동포들도 재난 관리 능력과 사회 안전망을 갖춘 정상적인 국가에서 안전한 주택에 거주하며 살아갈 수 있게 하소서.
3. ‘북한 인권’에 진심인 유지태… “불의 키우는 건 무관심” 영어 연설
▶ 기사요약
영화배우 유지태 씨가 22일 미국 워싱턴DC에서 통일부와 미국민주주의진흥재단이 공동 주최한 ‘2024 북한인권국제대화’에 참석해 북한 인권문제에 관심 가져줄 것을 호소하는 6분가량의 영어 연설을 했다. 유씨는 “불의를 키우는 건 불의 그 자체가 아니라 우리의 무관심”이라고 했다. 지난 6월 북한인권홍보대사에 위촉되던 자리에서도 유씨는 “한국 사람이라면 북한 인권에 대해 한 번쯤은 생각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탈북 여성이 중국에서 겪는 시련과 강제 북송 등의 현실을 다룬 웹툰 ‘안까이’를 만화가 제피가루와 연재하기도 한 유씨는 심각한 인권침해를 피해 탈북한 여성들은 탈북 과정에서 더욱 가혹한 인권침해를 당하고 오랜 기간 굶주림에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면서, 북한 인권문제는 그것이 북한에 관한 것이란 이유로 특정한 색깔로 비쳐지는 경우가 있으나, 우리가 얘기하려는 것은 북한 내부의 “사람들”이라고 했다. 북한 주민의 보편적 인권 개선을 유도하자는 북한 인권문제가 보수·진보를 가르는 정치 문제가 될 수 없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현재 북한인권재단은 여야가 이사 선임을 놓고 대립하며 8년째 출범하지 못하고 있다. 대북 인권 활동가들은 유씨의 존재가 북한 인권에 대한 국내외적 관심을 환기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기대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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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너희도 함께 갇힌 것 같이 갇힌 자를 생각하고 너희도 몸을 가졌은즉 학대 받는 자를 생각하라” (히 13:3)
-지난 6월 북한인권홍보대사에 위촉된 유지태 씨가 22일 미국 워싱턴DC에서 영어연설을 통해 북한 인권문제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유지태 씨의 북한인권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북한 인권에 대한 국내외적 관심이 일어나고, 그리하여 중국의 탈북민 강제 북송이 중단되고 실질적으로 북한 주민들의 인권상황이 개선되게 하소서.
-기독교계와 정치계뿐 아니라 방송계, 예술계, 지식인층과 젊은 층 등 다양한 계층에서 북한 인권문제에 공감하며 관심을 기울이게 하시고, 함께 앞장서서 목소리 내는 국내외 셀럽들이 많아지게 하소서. 이를 통해 자유민주주의 평화통일의 초석이 놓이게 하소서.
-최근 통일부가 제22대 국회에 공문을 발송해 북한인권재단 이사와 북한인권증진자문위원회 2기 위원을 추천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우리 국회가 북한 인권문제를 정치 논리가 아닌 긴급한 인권 사안으로 다루어 속히 합당한 인사들을 북한인권재단 이사와 북한인권증진자문위원회 위원으로 추천하게 하소서. 그리하여 북한인권 기구들이 정상적으로 출범하여 운영되게 하소서.
◈국가기도
1. 드래그퀸 ‘최후의 만찬’이라니… “기독교·올림픽 정신 모독”
▶ 기사요약
지난달 26일 프랑스 파리 센강에서 열린 올림픽 개회식에서, 긴 식탁 앞에 푸른 옷을 입은 여성 주위로 드래그퀸 공연자들이 모여 서 있는 모습으로 ‘최후의 만찬’ 명화를 패러디한 문화행사에 대해 “올림픽 정신을 모독하고 기독교인들에게 큰 수치를 안겼다”는 비판이 거세지자 올림픽 조직위는 공식 사과했다. 한교총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는 논평을 통해 유감을 표하며 “올림픽엔 이념과 종교, 인종 갈등이 개입할 수 없는데 이번 개회식 행사는 종교와 이념을 공격하면서 분쟁을 일으켰다”고 지적했다. 문화선교연구원장을 역임한 임성빈 장로회신학대 전 총장도 “종교적 감수성을 무시한 처사로 볼 수밖에 없다. 왜 기독교만 패러디됐는지도 이해하기 어렵다”고 꼬집었다. 전 예장 합동 총회장 소강석 목사도 “괴기스럽게 반기독교적 의도를 드러냈다”면서 SNS를 통해 “성화 봉송에서도 남성 주자들이 서로 포옹하는 장면을 노출시켜 동성애 미화 의도를 표출했다”고 비판했다. 논란이 거세지자 앤 데상 조직위 대변인은 공동체의 관용 정신을 기념하기 위한 것이었을 뿐 특정 종교를 모욕하려는 의도는 없었다며, “불쾌감을 느낀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개회식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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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나 주 하나님이 말한다. 너희는 회개하여라. 너희의 우상들에게서 돌아서라. 너희의 모든 역겨운 것에서 얼굴을 돌려라.’” (겔 14:6 새번역성경)
-오늘 이 세대의 죄악이 저희의 죄임을 고백합니다. 한국교회가 서구 사회와 같이 타락하지 않고 성경의 진리 위에 굳게 서게 하소서.
-서구 사회가 하나님을 조롱하고 패역을 행함으로 멸망당하지 않도록, 과거 피와 눈물로 이 나라에 복음을 전해준 선교사들의 나라인 미국과 유럽 땅을 우리가 다시 밟으며 그들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기도하게 하소서.
-이번 미주 복음통일 컨퍼런스가 서구 사회의 영적 회복의 출발점이 되게 하소서. 마음을 찢는 회개와 연합된 기도를 통해, 서구 사회가 타락을 멈추고 주님의 참된 진리로 돌아오게 되는 거룩한 성령의 역사가 있게 하소서.
2. 미주 복음통일 컨퍼런스를 앞두고
▶ 기사요약
[2024년 8월호 월간 ‘지저스아미’ 발간사_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지난 6월 6일 매일 철야기도회에서 런던목양교회 송기호 목사님이 말씀을 전하셨다. 송 목사님은 작년 1월 주일예배 때 ‘동성애는 죄’라고 영어로 설교하자 예배 도중 5명이 밖으로 나갔고 송 목사님을 평등법 위반으로 경찰에 고발했는데, 그중 한 명은 동성애자였다고 한다. 이번 미주 복음통일 컨퍼런스의 주제가 △북한구원 복음통일 △미국을 다시 거룩하게(Make America Holy Again)라고 말했더니, 송 목사님께서 영국에 와서도 이런 성회를 열어달라고 요청하셨다. 이제 한국에서 영국에 선교사를 파송해달라고 했던 안드레아 윌리엄스 변호사님의 간청이 오버랩되며, 사도 바울의 환상 중 마게도냐 사람이 나타나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한 성경 말씀이 떠올랐다. 송 목사님이 미주 복음통일 컨퍼런스에 와서 직접 영국 상황을 설명하고 도움을 청하기로 했다. 이제 한국 기도자들과 미국 교포교회 기도자들이 한국과 미국을 넘어 영국으로 날아가 함께 기도해야 할 상황이다.
이번 미주 복음통일 컨퍼런스에서 미국 전역에서 모인 교포교회 성도들이 ‘미국을 다시 거룩하게’ 하는 기도의 불길을 일으키면, 이 불길이 미국 교회로 번져가고 미국 교회의 영적 회복과 부흥이 일어나기를 기대한다. 이 기도의 불길은 석 달 후 있을 11월 5일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도 열매를 맺어야 한다. 하나님 말씀대로 미국을 다시 거룩하게 하고, 미국이 전 세계에 음란과 동성애와 낙태와 마약을 수출하는 나라가 아니라 복음과 하나님의 사랑을 전파하는 나라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는 대통령이 뽑히도록 기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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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보라 내가 새 일을 행하리니 이제 나타낼 것이라 너희가 그것을 알지 못하겠느냐 반드시 내가 광야에 길을 사막에 강을 내리니” (사 43:19)
-8월 5일~8일, 애틀랜타 새한장로교회에서 열리는 “미주 복음통일 컨퍼런스”에 한국 성도들과 미국 한인교회, 현지교회가 함께 참석해 북한구원 복음통일과 미국의 회복을 위해 연합된 기도를 올리게 하소서. 이를 통하여 미국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며 주의 거룩하신 뜻이 이루어지게 하소서.
-컨퍼런스를 섬기는 애틀랜타 새한장로교회와 이중인 선교사, 백상현 선교사, 미국 통일광장기도회 리더십을 축복합니다. 섬기는 이들에게 성령과 지혜와 능력이 충만하게 하시고, 모든 준비와 진행이 순적하게 하소서. 재정의 축복을 더하여 필요한 재정이 풍성히 채워지게 하소서.
-컨퍼런스에 참석하는 모든 교포 성도들이 기도의 불, 성령의 불을 받고, 이들을 통해 한인 교포교회에 미국을 거룩하게 하는 강력한 기도의 불길이 일어나게 하소서. 미주 복음통일 컨퍼런스가 미국은 물론 전 세계 열방이 거룩하게 되는 기도의 마중물로 쓰임받게 하소서.
-2024년 11월 5일 미국 대선에서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미국을 거룩하게 하며 고레스왕 과 같이 복음통일을 돕는 대통령이 선출되게 하소서.
3. 국민 4명 중 3명 “수술없는 성별정정, 동성혼 합법화 반대”
▶ 기사요약
우리 국민 4명 중 3명은 동성혼 합법화와 수술 없는 성별 정정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바른교육학부모전국연합이 지난 29일부터 30일까지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동성혼 합법화에 대해 응답자의 62.3%가 반대했고, 찬성은 28.3%에 불과했다. 성전환수술 없이 성별 정정을 인정하는 데 대해선 74.9%가 반대했고, 14.7%만 찬성했다. 남자도 여자도 아닌 제3의 성에 대해선 54.7%가 인정하지 않는다고 답했고, 30.2%가 인정한다고 했다. 동성커플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과 관련해선 50.8%가 반대, 42.2%가 찬성했다. 포괄적 차별금지법은 반대가 44.8%, 찬성은 39%였다. 이용희 거룩한방파제 준비위원장은 “최근 퀴어행사가 전국적으로 열리고 사법부에서도 수술 없는 성별정정 허가 판결이 나오는 등 전방위적으로 성혁명 물결이 일고 있음에도 국민 대다수는 여전히 이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진단했고, “향후 기독시민단체들은 해당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국민정서에 부합하는 반 성혁명 운동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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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도제목
“악을 선하다 하며 선을 악하다 하며 흑암으로 광명을 삼으며 광명으로 흑암을 삼으며 쓴 것으로 단 것을 삼으며 단 것으로 쓴 것을 삼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사 5:20)
-최근 설문조사 결과 우리 국민 4명 중 3명은 동성혼 합법화와 수술 없는 성별 정정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님, 창조섭리를 거스르고 국민정서 및 우리 헌법 질서에 반하는, 수술 없는 성별 정정 및 동성혼 합법화의 추진을 하나님께서 친히 막아주소서.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해 국민들이 올바로 알게 하소서. 평등의 가치를 실현하는 것 같은 명칭과는 달리 역차별적·전체주의적이며, 표현의 자유 및 양심과 신앙의 자유를 억압하는 반인권적 법률인 포괄적 차별금지법의 폐해를 바로 알고, 분별력을 갖게 하소서.
-성경의 진리를 대적하는 법과 제도가 만들어지지 않도록 한국교회와 성도가 전심으로 기도하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하게 하소서. 성혁명 젠더사상을 막아내는 거룩한 방파제의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