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뮤직 기타 전문 브랜드 HEX, 함께걷는아이들에 악기 기부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2023년부터 1,000만 원 상당 악기 기부로 아동복지기관 음악교육 지원

▲지난 2월 진행된 함께걷는아이들과 지오뮤직의 업무협약식 모습. ⓒ함께걷는아이들

▲지난 2월 진행된 함께걷는아이들과 지오뮤직의 업무협약식 모습. ⓒ함께걷는아이들

기타전문 브랜드 헥스(HEX) 제조 업체인 지오뮤직에서, 헥스기타 나눔 이벤트로 어쿠스틱 기타 22대와 일렉기타 8대를 사회복지법인 함께걷는아이들(이하 함께걷는아이들)에 최근 기부했다.

지오뮤직은 2023년부터 함께걷는아이들에 어쿠스틱 기타와 일렉기타를 기부했으며, 올해 2월에는 함께걷는아이들과 협약을 맺었다. 이번 달 기부를 포함해 지금까지 9회에 걸쳐 1,000만 원 상당의 악기를 후원했다.

기부된 악기는 함께걷는아이들 악기 나눔 캠페인, ‘올키즈기프트’를 통해 아동복지기관 23곳에 전달됐다. 악기는 아동복지기관의 음악 수업에 사용된다.

지오뮤직이 기부한 헥스(HEX)는 다양한 어쿠스틱 기타, 일렉기타, 우쿨렐레 등의 악기를 생산하며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하여 선보인 기타 브랜드이다. 악기를 만드는 전통적이고 기본적인 요소들에 충실함과 동시에 최신 기술을 접목, 변화하는 악기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

함께걷는아이들 김현주 국장은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어린이들에게 기타는 꼭 필요한 악기인데, 지오뮤직의 기타 후원 덕분에 소외계층 어린이가 기타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기회를 선물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함께걷는아이들은 2010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이다.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에서 건강한 사회 구성으로 성장하도록 문화예술과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기부받은 새악기 또는 중고악기를 아동복지기관에 나눔하는 악기 나눔 캠페인, 올키즈기프트를 2013년에 시작해 현재까지 소외계층 어린이 음악교육에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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