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서 처음 하는 부부 세미나 위해 기도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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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사역자, 8월 기도제목 공유

1. 나갈랜드 디마푸르 사역

1) 부부 세미나

7월 중순 방문하여 부부 세미나를 은혜로 진행했습니다. 중국,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인도 등에서 여러 차례 진행했지만, 총회장님 부부가 참석하기는 처음입니다. 총회장님과 사모님께서 얼마나 열정적으로 참여하시는지, 다른 목사님 부부들이 너무 좋아하셨습니다. 그리고 총회장님께서 첫날 부부 세미나 마치시고 정중하게 1월 초에 다시 해달라는 요청을 하셨습니다. 부부 세미나를 마친 후 전체 부부와 친교 시간을 가졌습니다. 게임도 추가하고, 김밥도 만들고, 김치도 만드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고 하여 저의 사모의 허락을 받고 하기로 했습니다.

2) 치유사역

체감온도가 40도나 되는 가운데 7월 20일 토요일과 21일 주일 치유사역을 했습니다. 할아버지 성도가 지팡이를 가지고 와서 참석한 후에 그것을 버리고 갔습니다. 할머니 성도도 나무 지팡이를 가지고 와서 그것을 버리고 갔습니다. 숨어 있던 귀신들도 떠나갔습니다. 젊은 두 남자 성도 중 한 성도는 음란하고 관련된 일들을 회개한 후 성령의 기름을 받았습니다. 한 성도는 회개하지 않고 그냥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치유 집회를 하면서 깨닫는 것이지만, 우리 주님은 음란을 아주 싫어하십니다. 많은 성도님들이 은혜와 사랑을 받았습니다.

3) 부흥집회

한국의 아는 부흥사 목사님께 요청하여 11월 중순 디마푸르 침례교단 목사님 부부 약 500명을 모시고 집회하기로 상의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침례교단 한 지역에 소속되어 있는 교회에서 전체 교회와 성도들 1,500명을 대상으로 집회를 열어 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한국의 부흥사 목사님께 상의드렸더니 허락하셨습니다. 앞으로 제가 사는 지역 분들도 모시고 부흥회를 할 것입니다. 영성이 있으신 한국 목사님들이 오셔서 영적인 토양을 바꾸었으면 좋겠습니다.

4) 창조과학회 강의

11월에는 한국의 창조과학회 교수님들도 오셔서 디마푸르 2개 신학교에서 강의하십니다. 그리고 저의 도시에 오셔서 주일날 교회에서 강의, 저의 신학교 오전·오후 강의, 제가 소속된 DTS신학교 전체 신학생 오전·오후 강의, 제가 소속된 현지 교단의 목사님들 강의, 다른 두 곳의 신학교 강의를 상의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하십니다.

2. 추라챈드푸르 사역

“생각하건대 현재의 고난은 장차 우리에게 나타날 영광과 비교할 수 없도다”(롬 8:18)

마니푸르에서 아쌈주로 가는 곳에 지리 밤이란 지역이 있습니다. 기독교 쿠키족들이 살고 있는 지역인데 힌두 메이테이족들이 경찰 특공대와 연합하여 초토화하고, 그것도 부족하여 난민들이 거주하는 곳에 들어가 식량을 땅에 다 쏟아버리는 행패를 부렸습니다. 다행인 것은 야당 당수인 라울 간디가 지리밤을 방문해 난민들을 위로해 주었습니다. 기독교 쿠키인들은 핍박의 내성을 기르는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힌두인들의 핍박이 없도록 기도해 주세요!

▲힌두 메이테이족들이 난민들이 거주하는 곳에 칩입해 식량을 쏟아버린 모습. ⓒ현지 사역자 A씨 제공
▲힌두 메이테이족들이 난민들이 거주하는 곳에 칩입해 식량을 쏟아버린 모습. ⓒ현지 사역자 A씨 제공

1) 쿠키 기독교 난민들을 위한 집 짓기 운동 사역
기독교 쿠키 난민들 41,425명이 추라챈드푸르시의 각 교회와 학교에서 이제는 정착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난민들의 삶은 사람 사는 것 같지 않지만 잘 적응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와 성도님들께서 아래의 일들을 후원하셨습니다.
1) 작년 11월에 난민 158가정에 1,000루피 지원했습니다.
2) 작년 11월과 12월에 2차로 겨울 잠바 나누어 주었습니다.
3) 작년 12월 성탄절 선물로 3차 담요 나누어 주었습니다.
4) 4차 교회 선교센터 전소된 것 8월 말부터 공사를 시작합니다.
5) 5차 난민 목사님 집을 8월 말부터 공사를 시작합니다.
6) 6차 난민들 자립 운동 준비 중입니다(이곳은 돼지와 닭이 좋다고 합니다. 염소는 풀을 먹고 자라서 산의 주인들이 풀을 뜯어 먹는 것을 싫어한다고 합니다).

3. 저의 중보기도 제목입니다.

건강하게 잘 정착하여 사역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1)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코소호이 새생명교회 부부학교 세미나가 있습니다.
2) 저의 제자화 신학교 난민 학생들을 잘 가르치게 하옵소서!
3) 41,425+ 명의 난민들을 잘 돌볼 수 있는 영권, 인권, 물권을 주옵소서!
4) 과부 가정과 쌍둥이 가정을 잘 섬길 수 있게 하옵소서!
5) 사랑선교관과 동선 선교센터를 건축할 수 있게 하옵소서!
중국의 가정교회 성도님들이 헌금을 해 주셔서 약 3년 만에 2200만 원을 찾았습니다. 이 돈으로 먼저 선교관을 건축하려고 합니다. 건축이 잘 이루어지도록 기도해 주세요!

4. 쿠키 기독교 소수민족을 위한 중보기도

힌두 메이테이족들이 망가뜨린 아래의 사항들은 회복이 50년이 돼도 복구가 이루어지기 어렵습니다. 최하 70년에서 100년이 걸려야 원상 복구가 이루어집니다.
1) 불태운 교회 360+개
2) 불태운 성도들의 집 7000+가구
3) 순교자 191명(순교자가 계속하여 늘어나고 있습니다.)
4) 불태운 마을 200+개
5) 쿠키 기독교 난민 70,000+명(추라챈드푸르만 41,425+명 그리고 지리 밤 난민)
6) 쿠키 난민 캠프 183개(주로 교회와 학교에서 운영)
7) 불탄 성도들의 자동차 숫자 856+대

5. DTS (Discipleship Theological Seminary) 제자화 신학교

이번에 새로 입학한 학생들이 27명이므로 저의 신학교 학생들은 전체 61명입니다. 갈수록 어려워져서 이번에는 39명이 장학금을 신청했습니다. 오직 열려 있는 길이 미조람 아이자울인데 우기철이라 산사태가 나서 차량 운행이 더욱 어렵게 되었고, 물가들이 하루가 다르게 올라가고 있습니다. 난민들 41,425명을 인구 20만 명이 전부 먹여 살리고 있는 것이 기적입니다. 지난주 금요일은 신입생 환영식을 했습니다. 올해 졸업 과정에서 학사 과정으로 올라온 학생과 신입생들이 20명입니다. 전부 한국어 공부를 하겠다고 지원했습니다. 공부를 열심히 하면 두 반으로 나누어서 하고 못하면 탈락시킨다고 했습니다. 한국어 수업이 하루에 두 번으로 늘어났습니다.

▲신입생 환영식. ⓒ현지 사역자 A씨 제공
▲신입생 환영식. ⓒ현지 사역자 A씨 제공

ⓒ현지 사역자 A씨 제공

ⓒ현지 사역자 A씨 제공

▲디마푸르에서 추라챈드푸르 가는 길. ⓒ현지 사역자 A씨 제공

▲디마푸르에서 추라챈드푸르 가는 길. ⓒ현지 사역자 A씨 제공

1). 난민 학생들
① 탕칸무안: 지금까지 번 돈으로 집을 지었는데 하루아침에 힌두들이 전소를 시켰습니다. 트라우마로 아직도 정상적인 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② 랄민탕: 한 마을에 기독교와 힌두가 함께 살고 있다가 도망쳐서 난민촌으로 나와서 살고 있습니다. 졸업 과정의 공부를 마치고 학사 과정으로 입학했습니다. 아이들이 4명이나 있습니다. 매달 방문하여 작은 돈이지만 주고 있습니다.
③ 룬코시엠: 제가 학교에 오자마자 고맙다고 인사를 하러 왔습니다. 마약쟁이가 예수쟁이로 변화를 한 것입니다. 잘 가르쳐서 불우한 처지에 있는 아이들을 가르치는 목회자가 되도록 할 것입니다.
④ 탕 코헨: 죽음을 이겨낸 학생입니다. 여름방학 동안 살이 쪄서 보기가 좋았습니다. 저희 부부들이 온다고 집 앞의 풀들을 깎아주고 물도 채우고 주변 정리도 했습니다. 안정되어 가는 모습을 보면 감사입니다.

5. 인도 새빛교회, 유 선교사 사택, 안양 사랑선교관, 동선 선교센터 건축

저의 새빛교회는 내부 공사만 하면 됩니다. 공사비가 천만 원 들어갑니다. 주님께서 채워 주시리라 믿습니다. 안양 사랑선교관은 8월 중순부터 공사를 시작합니다. 중국의 가정교회와 성도들이 십시일반으로 헌금하신 돈이 2,200만 원입니다. 이 금액으로 건축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선교관 건축을 마치고 선교센터 건축을 할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탕파이 새빛교회.  ⓒ현지 사역자 A씨 제공
▲탕파이 새빛교회. ⓒ현지 사역자 A씨 제공

6. 부부세미나

내년 1월 초 디마푸르 침례교단 부부세미나를 진행하게 됩니다. 기도해 주세요!

7. 부부학교

중국에서는 부부학교를 진행했지만 인도에서는 처음 시작하는 것입니다. 7월 29일부터 8월 3일까지 6일 동안 25쌍 부부를 모시고 합니다. 은혜와 사랑이 넘치는 부부학교가 되도록 기도해 주세요!

8. 중국 신학교 분교

중국의 가정교회들이 7월에 여름 성경학교가 있으므로 방학했습니다. 8월 첫 주부터 시작합니다. 중국의 가정교회 목회자들은 비교적 열정적으로 공부하고 있습니다.

9. 서남아시아 신학교 분교

서남아시아 신학교는 8초부터 시작합니다.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인도, 미얀마 4개 나라의 목사님들만 공부하시게 됩니다. 네 나라의 목사님들은 계시록의 아래 말씀과 동일합니다. 영적인 토양을 바꾸어야 합니다.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 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계 3:15)

10. 교회 헌당

1) 미조람주 롱틀라이 한별교회
주여, 마무리 공사를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2) 임팔 신명교회
메이테이 목사님께서 같은 동족인 힌두 메이테이들로부터 갖은 회유와 핍박을 받고 있을 것입니다. 믿음의 절개를 지킬 수 있도록 기도해 주세요!
3) 팅파이 새빛교회
지붕 공사를 마무리하고 먼저 예배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한국 돈 300만 원이면 지붕을 공사할 수 있습니다. 지붕 공사만 마무리되면 나머지는 교인들이 하나씩 건축합니다.

11. 난민들 돌봄 사역

난민들의 두 가정만 돌보고 있습니다. 난민들의 가정을 돌볼 수 있도록 하신 것이 우리 주님의 은혜입니다.
1) 가장이 불에 타 죽은 가족들
모든 가족들이 아버지를 잃어버린 슬픔을 뒤로 하고 잘 정착하고 있어서 감사입니다. 막내딸 탄피총은 아빠가 불에 타 죽는 모습을 보고 트라우마로 말을 못 했는데 이제는 엄마, 언니라고 말한다고 합니다.

▲인도 기독교 난민 가정. 오른쪽부터 딸 틴피총 2살, 엄마 킴네이넝, 아들 루민랄 13세, 딸 링에이핱 12세, 딸 링데이킴 9세. ⓒ현지 사역자 A씨 제공
▲인도 기독교 난민 가정. 오른쪽부터 딸 틴피총 2살, 엄마 킴네이넝, 아들 루민랄 13세, 딸 링에이핱 12세, 딸 링데이킴 9세. ⓒ현지 사역자 A씨 제공

2) 쌍둥이 가정의 희망이와 소망이(Joy Kipgen & Hope Kipgen)

힌두의 절대적인 기독교인들 공격 시점에 임신이 되어 태어난 쌍둥이 입니다. 희망이가 한쪽 귀를 접고 나왔습니다. 성장하면 수술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 희망이가 모든 것이 기적적인 하나님의 은혜로 이루어졌다는 것을 깨닫고 훗날 주님을 섬기는 종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희망이와 소망이.  ⓒ현지 사역자 A씨 제공
▲희망이와 소망이. ⓒ현지 사역자 A씨 제공

12. 중국 치유학교

천진 옆의 후루도라는 시에 있는 여자 성도가 중풍으로 쓰러져 병원에 입원했는데 기도를 받고 퇴원했습니다. 몸은 회복이 되었는데 아직 인지 능력의 회복이 될 된 상태입니다. 주님께서 매주 치유 시간 때마다 질병을 치유해 주시길 기도합니다.

인도 북동부 현지 사역자 2024년 7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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