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대한민국 지키는 파수꾼의 사명 잘 감당하길”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경목위원회는 지난 7월 25일 청사 본관 5층 대강당에서 ‘김봉식 청장 취임감사예배’를 개최했다.
이날 취임감사예배에서는 황규식 목사(수지산성교회) 사회로 경목위원장 권태진 목사(군포제일교회)가 ‘파수꾼의 사명(겔 3:17-21)’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다.
권태진 목사는 “이 시대의 파수꾼으로서 경기도와 대한민국을 지키는 청장의 사명을 잘 감당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는 “역사를 바로 알 때, 시대를 보는 통찰력을 갖게 된다”며 “대한민국 건국일을 바로 세우고, 출산율 저하로 소멸 위기에 놓인 나라를 지키는 진정한 파수꾼으로서 역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환영사를 전한 교정위원장 주남석 목사(세한교회)는 “새롭게 취임한 김봉식 청장을 진심으로 환영하고, 청장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들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찰선교회 대표 김병철 목사는 “김봉식 청장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을 위한 큰 파수꾼이 되시기를 기도한다”고 축사를 전했다.
김봉식 청장은 “우리 청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치안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것은 여기 계신 모든 분들의 기도 덕분이라 생각한다”며 “경기남부청은 각종 위험으로부터 국민 안전을 확보하고, 경찰을 더 믿고 의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청장은 “경찰을 위해 더욱 응원하고 기도해 주시면, 우리 지역의 치안이 더욱 안정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다시 한 번 기도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날 취임감사예배에서는 군포제일교회 백합찬양대가 찬양하고 폴리스챤 콰이어가 특송했으며, 송암어린이합창단이 2부 축하찬양을 불렀다.
끝으로 경기남부지방경찰청 경목위원장 권태진 목사는 김봉식 청장에게 꽃다발과 성경책을 선물했다. 이날 취임감사예배는 단체사진 촬영을 끝으로 마무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