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 그래함 목사가 이끈 호주 전도집회서 수백여 명 결신

강혜진 기자  eileen@chtoday.co.kr   |  

▲빌 그래함의 손자 윌 그래함. ⓒBGEA

▲빌 그래함의 손자 윌 그래함. ⓒBGEA
호주 퀸즐랜드 골드코스트에서 열린 복음주의 집회에서 수백 명의 결신자가 나왔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는 “최근 호주 골드코스트 컨벤션센터에서 윌 그래함 목사의 ‘룩 업 셀러브레이션’(Look Up Celebration) 집회가 열렸다. 고급스러운 관광 명소 이미지를 가진 골든코스트는 종종 마이애미나 라스베이거스와 비교되지만, 최근 열린 가족 친화적인 영적 집회는 기독교 신앙에 초점을 맞췄다”며 관련 소식을 전했다.

프랭클린 그래함(Franklin Graham) 목사의 장남이자 故 빌리 그래함(Billy Graham) 목사의 손자인 윌 그래함(William Graham) 목사가 해당 집회를 인도했다.

윌 그래함 목사는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이르는 여러 가지 길이 있다고 믿지만, 성경은 그렇게 말하지 않는다”면서 “예수께서는 ‘나는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수 없다’고 말씀하셨다. 하나님께 이르는 길은 오직 하나뿐”이라며 “이는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길이며, 그분이 십자가에서 행하신 일이다. 예수께서 피를 흘리시고 죽으셔서 빚을 갚으셨고, 그래서 여러분과 내가 하나님과 관계를 맺을 수 있게 됐다”고 했다.

그래함 목사는 “사람들은 돈, 직위, 학위 등을 가지고 있지만 영적으로 방황하고 있다”라며 “여러분은 방황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오늘 밤 하나님은 여러분이 당신께 돌아오기를 원하신다”고 했다.

빌리그래함전도협회(BGEA)에 따르면, 새로운 신앙 여정을 시작하라는 부름에 수백 명이 응답해 연단으로 나아갔고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겠다고 공개적으로 결단하며 집회가 마무리됐다고 한다.

BGEA는 380곳이 넘는 교회와 1천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해당 집회를 준비하는 데 헌신했다고 덧붙였다. 이 준비에는 참가자들에게 신앙을 실천하고 나눌 수 있도록 교육하는 ‘기독교적인 삶과 증인 과정’이 포함됐다.

트리니티라는 이름의 한 기도 상담사는 “집회가 부흥과 같았다. 제가 여기 온 이후로 이런 것을 본 적이 없다”며 “인생을 바꾸는 일이다. 영혼을 구원하는 것보다 더 큰 기적은 없다. 오늘 밤, 우리가 기념하는 것뿐만 아니라 천국에서도 기념하고 있다는 것을 안다”고 했다.

그래함 목사는 행사 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강력하게 움직이셨다”며 “4,600여 명이 모인 골드코스트 컨벤션센터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전했을 때, 수백 명이 예수 그리스도에게 소망과 신뢰를 두기로 했다. 하나님께서 이 새 신자들과 골드코스트에서 계속 역사하시도록 함께 기도해 달라”고 요청했다.

BGEA에 따르면, 윌 그래함 목사는 2006년 전도 사역을 시작한 이래 6개 대륙에 걸쳐 1백만 명에게 복음을 전했다.

그래함 목사는 “오늘 밤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에 경외감을 느낀다. 오늘 밤 예수님을 믿고 신뢰하기로 결정한 모든 사람을 위해 그분을 찬양한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고 했다.

이 행사에는 크리스천 아티스트인 ‘디 애프터스’(The Afters), 타야(TAYA), 플래닛 붐(PLANETBOOM) 등 문화 사역자들도 참여해 은혜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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