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디쉐어 현승원 의장 YLC 위원장 위촉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만 49세 미만 크리스천 CEO 중심 리더십

아프리카 지역 한 마을 소득 증대
복음 기반 온전한 자립 위해 지원

▲(오른쪽부터) 김성태 본부장이 현승원 의장에게 위촉패를 전달하고 있다. ⓒ월드비전

▲(오른쪽부터) 김성태 본부장이 현승원 의장에게 위촉패를 전달하고 있다. ⓒ월드비전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 조명환)은 디쉐어 현승원 의장을 YLC(Young Leadership Council) 위원장으로 위촉했다.

YLC는 월드비전 ‘피니시 더 잡(Finish the Job)’ 캠페인을 위해 모인 젊은 리더십 그룹으로, 만 49세 미만 크리스천 CEO를 중심으로 한 모임이다. 이들은 아프리카 지역의 한 마을의 소득 증대와 복음을 기반으로 온전한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현재 총 12명의 젊은 크리스천 CEO가 모인 YLC는 현승원 위원장 위촉을 토대로 오는 9월 13일 출범을 앞두고 있다.

YLC 위원이 되면 최초 후원일로부터 1억 이상 후원해야 하며, 후원금은 월드비전 피니시 더 잡 캠페인의 경제적 자립 지원에 사용된다.

앞서 현승원 위원장은 아프리카 우간다 아동들의 교육 인프라를 지원하는 ‘드림스쿨’을 설립하는 등 활발한 나눔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승원 위원장은 “아프리카 한 지역이 복음을 기반으로 한 경제적 자립을 통해 완전한 자립을 이룰 수 있다는 소망을 가지고 YLC를 출범하게 됐다”며 “젊은 크리스천 CEO를 중심으로 선한 영향력이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성태 월드비전 ESG사회공헌본부 본부장은 “아이들을 고통받게 하는 빈곤과 가난을 해결하기 위해 피니시 더 잡 캠페인 일환으로 YLC를 결성하고 현승원 의장을 위원장으로 위촉했다”며 “젊은 CEO들의 의미 있는 기부를 통해 마을의 자립을 이뤄내고 최종적으로 피니시 더 잡 비전을 이룰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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