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차 복음통일 컨퍼런스’ 참석자들은 셋째 날인 3일, 더욱 간절한 ‘동족 구원’ 기도를 위해 하루를 금식했다. 2024년 7월 1일부터 파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에서 진행중인 컨퍼런스에는 해외에서 13명의 기도자들이 참석하기도 했다. 이들은 북한 동포들의 구원과 복음통일을 위해 자비량으로 컨퍼런스에 참가했다고 한다. 이들 가운데는 네 번째 복음통일 컨퍼런스에 참석한 이들도 있으며, 지난 겨울 컨퍼런스에서 3일 동안 금식하며 기도하기도 했다.
이후 이날 저녁 이용희 교수는 ‘북한선교를 위한 1년 헌신자’와 ‘복음통일이 될 때까지 철야기도 헌신자’를 위해 기도하며 콜링했다. 이에 북한의 문이 열리면 1년 이상 북한에 들어가 선교하기로 헌신한 140여 명의 기도자들이 강단 앞으로 나와 주님 앞에 헌신과 결단했고, 안용운 목사(전국통일광장기도연합 고문)가 이들을 위해 축복기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