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학생인권조례 폐지 재의안이 25일 상정될 예정인 가운데, 서울학생인권조례폐지범시민연대(이하 범시민연대)에서 폐지 찬성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25일 오후 1시부터 해당 안건이 논의되는 서울 중구 서울시의회 본관 앞에서 개최한다.
서울시 학생인권조례는 지난 4월 26일 시의회에서 폐지안이 가결됐으나,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재의 요구로 폐지안에 대한 시의회 재의결을 앞두고 있다.
교육계에 의하면, 서울시의회는 25일 본회의에서 학생인권조례 폐지안 재의결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에 범시민연대는 폐지조례안 찬성 의결을 촉구하기 위해 긴급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