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교와 협약 체결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HTHT(하이터치 하이테크) 고등교육 혁신 위해 공동협력

▲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교(ASU). ⓒASU
▲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교(ASU). ⓒASU

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가 최근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교(Arizona State University, 이하 ASU)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력 분야로는 학부 및 대학원, 연구 프로그램 및 프로젝트 공동개발과 교수진 및 연구진 교류 협력, 상호 협의된 서비스 및 기술지원 등이 있다.

이번 협정은 한동대와 ASU가 HTHT(하이터치 하이테크) 고등교육 혁신을 위해 협력하며 미래 고등교육 모델을 선도적으로 제시해 나가자는 공감에서 시작됐다.

국내에도 잘 알려진 HTHT 교육모델은 개별 학습자에게 최적의 맞춤형 학습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핵심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인간 교수자의 고차원 학습과 사회정서학습 지원을 강조한 것으로, 오늘날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을 이끄는 주요 패러다임이다.

ASU는 2016년 이후 매년 가장 혁신적인 대학교 1위를 차지할 만큼 대표적 교육혁신 대학으로 알려져 있다(US News & World Report 순위).

특히 ASU는 테크놀로지를 적극적으로 통합하는 HTHT 교육을 실천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고등교육 혁신에 대한 글로벌 협력을 위해 2019년 대학 디자인 연구소(The University Design Institute)를 설립, 운영하고 있기도 하다.

한동대 역시 HTHT 대학 컨소시움 회장 학교이자 챔피언 대학으로 지역과 글로벌 문제해결 경험을 통합한 HTHT 교육 모델을 적용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동대 최도성 총장은 “그동안 고등교육에서 혁신성을 인정받아온 한동대와 ASU가 인공지능 시대에 지속가능한 대학교육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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