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청소년노동인권센터(센터장 이진희)는 ‘2024 청소년 노동인권 연합아웃리치’를 산본 로데오거리에서 지난 5월 30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군포시 청소년노동인권센터가 주최하고, 군포시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산본로데오거리상인회 등이 함께했다.
이날 활동은 노동법 돌림판 퀴즈, 아르바이트 중 부당한 경험 스티커 붙이기, 청소년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공인노무사와 함께 ‘말해도 괜찮아’ 알바 고민 상담을 통해 일하는 청소년들에게 전문 상담을 제공했다.
일하는 청소년 외에 초·중·고교생 및 일반시민들도 참여하여 노동법과 청소년 노동인권에 대해 이해하고, 지지체계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이진희 센터장은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김공주), 산본로데오거리상인회(회장 이세균)가 함께한 ‘2024 청소년 노동인권 연합아웃리치’를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 청소년 친화사업장이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군포시청소년노동인권센터는 군포제일교회(담임 권태진 목사)를 모체로 세워진 사단법인 성민원(이사장 권태진 목사)이 지난 2023년 1월 군포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정당한 권리를 보장받으며 노동을 할 수 있는 건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으며, 일하는 청소년이 노동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안전하고 즐겁게 꿈을 향해 나아가도록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