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비타트
▲오전 10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위한 묵념을 하고있는 참가자들. ⓒ한국해비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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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촬영 모습. ⓒ한국해비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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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대회에 나선 참가자들. ⓒ한국해비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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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 홍보대사가 윤형주 이사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한국해비타트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가 가수 션과 함께 ‘2024 6.6 걷기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총 3억 1,600만 원의 기부금을 조성했다.

지난 현충일(6월 6일) 오전 서울 중구 남산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주거취약 국가유공자들이 안락한 보금자리에서 여생을 보낼 수 있도록 한국해비타트와 가수 션이 주최했으며, 서울시에서 장소를 후원했다.

걸음 기부 애플리케이션 ‘빅워크’를 통해 목표 걸음 수인 7억 2,700만 보(정전협정일 7월27일)를 달성해, 한국씨티은행에서 사업비 2억 5천만 원을 기부했다. 여기에 개인 참가비까지 총 3억 1,600만 원이 모여, 전액 국가유공자들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에 사용된다.

이날 행사는 윤형주 한국해비타트 이사장,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가수 션 캠페인 홍보대사가 참석한 가운데 인기 유튜버 ‘천재이승국’ 사회로 시작됐다.

특히 참전용사 세 명도 참석했다. 최은석 참전용사(6.25 참전자회 송파구지회장)는 “현충일에 참전용사들을 위해 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모여 주셔서 기쁘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깜짝 게스트로 등장한 가수 인순이 씨가 특별 축하공연을 진행한 후 오전 10시 추념 사이렌이 울리자 참가자들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위해 묵념했다.

이어 오세훈 서울시장과 가수 션, 참가자 1,500명은 남산공원에서 6.6km를 함께 걸으며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겼다.

가수 션은 “올해는 1,500명이 모여 6.6km를 함께 걸으며 우리 방식으로 현충일을 기념했다”며 “내년에는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한국해비타트 윤형주 이사장은 “올해도 목표했던 7억 보를 넘겨 12억 보의 걸음이 기부됐다. 작년보다 약 4백만 보가 늘어났는데, 그만큼 많은 분들이 마음을 모아주신 덕분”이라며 “이번 걷기대회뿐 아니라 3.1런, 815런 등을 통해 독립유공자, 국가유공자들의 안락한 보금자리를 위해 꾸준히 함께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2024 6.6 걷기대회’는 라카이코리아, 경남제약, 개미식품, 파워에이드, 삭스업 등에서 현물을 후원했다. 한국해비타트는 2017-2023년 독립유공자 후손 가정 112세대에 안락한 보금자리를 지원했으며, 2020년부터 가수 션과 함께 기부마라톤 ‘3.1런, 815런’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