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청장년면려회, 7월 11-13일 제98차 하기대회 개최

강혜진 기자  eileen@chtoday.co.kr   |  

“‘명품수련회’ ‘세대별 맞춤형 수련회’로 모두 은혜받는 자리 될 것”

▲전국CE 제98차 하기대회 포스터.
▲전국CE 제98차 하기대회 포스터.

기독청장년면려회 전국연합회(회장 허동 장로, 이하 전국CE)가 오는 7월 11일(목)부터 13일(토)까지 무주 ‘호텔티롤’에서 제98차 하기대회를 개최한다.

전국CE는 5월 11일(토) 광주무등교회에서 열린 제3차 중앙위원회에서 98차 하기대회 관련한 준비 내용을 확정하고, 본격적으로 등록을 시작했다.

이번 대회는 ‘온전한 연합’(The Perfect Union)을 주제로 500명의 청장년, 리더, 교사, 목회자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 기존 하기대회 장소로 사용되던 무주리조트에서 티롤호텔로 옮겨 참가자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 말씀에 은혜받는 데 집중해 교단 내 ‘명품수련회’로 발돋움한다는 목표로 진행된다.

주강사로 화종부 목사(남서울교회), 김희석 부총장(총신대)이 각각 저녁집회 말씀을 전하며, 광신대 찬양사역클래스, 대구동신교회 아포슬 인더로드 찬양단, 대신대·총신대SCE 연합찬양팀이 찬양을 인도한다.

전국CE 관계자는 “제98차 하기대회는 합동 교단 산하의 공식기관에서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무엇보다 말씀에 집중하는 대회로 준비한다”고 했다.

또 2030세대에게 인지도가 높은 ‘위라클’의 박위 형제, ‘현승원TV’ 대표 현승원 집사 등 스페셜 게스트를 초청해 참가자들에게 큰 울림을 줄 예정이다.

특히 박위 대표는 지난 2014년 사고로 전신마비 판정을 받았으나 신앙심으로 한계를 극복하고 적극적인 재활을 통해 휠체어로 일생생활이 가능하게 됐다. 그는 ‘우리 모두에게 기적을’이라는 의미의 합성어 ‘위라클’(Weracle)이라는 이름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드라마 ‘부활’, ‘마왕’, ‘상어’, ‘기억’ 등을 연출한 박찬홍 PD의 아들로도 이름을 알렸다.

▲박위 형제(좌)와 현승원 집사(우).

▲박위 형제(좌)와 현승원 집사(우).

자녀들과 동반 참석하는 참가자들을 위해 전문강사와 함께 어린이 하기대회 프로그램을 별도로 진행해 모두가 은혜받는 세대별 맞춤형 수련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CE 회장 허동 장로는 “연합이 어려운 시기에 온전한 연합을 통해 하나 되는 98차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98차 하기대회가 끝나고 나면 각 교회 여름사역이 시작되는 시간이 된다. 하기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말씀의 은혜를 먼저 경험하고 돌아가 교회에 은혜를 나누는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준비위원장 유혜진 집사는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도록 개별사진이 들어간 머그컵 제작을 한다”며 “참가자 한 사람 한 사람이 모두 은혜받는 하기대회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제98차 하기대회는 6월 30일까지 등록 마감이며, 전국CE홈페이지(www.koreace.net) 및 총회 홈페이지(gapck.org) 배너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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