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원 수탁 운영 복지관 ‘포커스 안양-함께 떠나는 안양9(구)경’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박용구)은 지난 5월 14일 장애노인동아리 지원사업 ‘포커스 안양-함께 떠나는 안양9(구)경’ 활동평가회 및 사진전시회를 진행했다.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을 통해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에서 주관한 ‘Good way with us 희망기금 중증장애인 보조기기 및 학습비 지원사업’ 기금으로 진행된 이번 동아리 사업은 참여자들이 안양9경을 방문해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사진촬영을 했으며, 촬영된 사진으로 사진전시회와 포토북 제작을 하는 활동으로 총 10회 이뤄졌다.
참여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곳을 직접 가볼수 있었고, 인화된 사진을 받으니 전문 사진작가가 된 느낌을 받아 기분이 좋았다. 다음에도 이런 동아리 활동을 다시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용구 관장은 “문화활동을 누리기 어려운 장애노인에게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와의 연결 유지와 장애노인의 사회참여를 증진할 수 있었던 좋은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장애노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여 사회활동을 독려하겠다”고 전했다.
안양시관악장애인종합복지관은 2012년 7월 사단법인 성민원(이사장 권태진)이 안양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장애인의 자립 및 재활, 사회통합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