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환 목사, 강릉 지역 목회자 및 기업인 격려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주)영일조경 김영일 대표 축복기도

▲(왼쪽부터) 김장환 목사, 김영일 대표, 장성철 대표.

▲(왼쪽부터) 김장환 목사, 김영일 대표, 장성철 대표.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가 지난 주간 강릉 지역 목회자들과 기독교 기업인들의 부흥과 발전을 기원했다.

김 목사는 지난 3월 24일 강릉중앙시장 월화거리에 새롭게 시작한 예닮곳간(대표 장종혁, 설립자 장성철) 3호점 개소예배를 인도한 데 이어, 이날 저녁 (주)영일조경 김영일 대표(엘림생명샘교회 명예장로)를 만나 축복기도했다.

김장환 목사는 무릎 꿇은 김영일 대표의 어깨 위에 손을 얹고 “교회와 가정, 국가와 국민을 위해 귀한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하는 기업인이 될 것”을 축복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이 허락한 물질과 건강의 축복으로 하나님이 명령한 지상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야베스의 기도처럼 환란과 근심을 그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교회와 국민을 잘 섬겨 달라”고 당부했다.

김영일 대표는 “평소 존경해 마지 않던 김장환 목사님을 가까이에서 뵌 것도 정말 놀라운 일인데, 직접 기도까지 해주셔서 몸둘 바를 모르겠다”며 “삼척에서 일을 보던 중 목사님께서 강릉을 방문하셨다는 소식을 듣고 한걸음에 달려왔다. 목사님의 손이 몸에 닿을 때 성령이 임재함을 느꼈다. 지금도 몸이 떨린다”고 고백했다.

이어 “영리를 추구하는 사업을 하지만, 내가 기독교인이라는 사실을 잊지 않으려 노력한다. 언제나 하나님 앞에 부끄럼 없는 일을 하고 있는지 스스로를 되돌아 보며 일하고 있다”며 “오늘 목사님의 기도를 계기 삼아 세상이 인정하는 건실한 기독교 기업인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예닮곳간 장성철 목사(한교총 부회계)는 “김장환 목사님께서 이번 일정 동안 가는 곳마다 강릉과 강릉 시민들을 축복하셨다. 지난 수 년간 강릉이 각종 재해로 정말 많이 힘들었는데, 시민들이 김 목사님 방문으로 큰 위로를 얻었기를 바란다”며 “바쁜 일정에도 강릉과 함께해 주신 김장환 목사님께 다시 한 번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장성철 목사는 지난 2019년 강릉에 '예닮곳간'을 처음 시작한 뒤 꾸준한 사업 확장을 통해 최근 3호점을 개설했다. 전국 지점 확대를 목표로 하는 예닮곳간은 5월 중 강릉 시내에 4호점을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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