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장 홍재철 목사, 설교 이건호 목사가
다원주의 맞서 성경적 보수복음주의 사수
성령의 불길 제3성령운동으로 세계복음화

한국교회부활절 연합예배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세기총)가 지난해 부천 솔로몬교회(담임 홍성익 목사)에서 개최한 2023 부활절 연합예배 모습. ⓒ크투 DB
세계한인기독교총연합회(총재 홍재철 목사, 대표회장 이건호 목사, 이하 세기총)가 부활절을 맞아 오는 31일(주일) 오후 3시 경기도 부천시 솔로몬교회(담임 홍성익 목사)에서 ‘한국교회 부활절 연합예배’를 개최한다.

주최측은 “전 세계적으로 전쟁과 기근이 끊이지 않는 이 때에, 한국교회와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인교회들의 순전한 믿음과 거룩한 예배가 회복되고 이 나라와 민족 더 나아가 세계 열방을 향한 ‘부흥과 회복’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이 예배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예배는 ‘회복과 부흥’을 주제로 진행되며, 대회장은 홍재철 목사(세기총 총재, 한기총 18·19대 대표회장)이 맡고, 설교는 이건호 목사(세기총 대표회장, 정통중앙총회 총회장, 전 한기총 공동회장)가 전한다.

상임회장은 양승호 목사(세기총 상임회장, 합동한국총회 총회장, 전 한기총 공동회장), 공동회장은 김명중 목사(합동예장총회 증경총회장, 전 한기총 공동회장)와 류기형 목사(합동개혁총회 총회장, 전 한기총 공동부회장)가 맡았다.

“다원·혼합·세속주의로 영성 무너져
1907 순전한 믿음과 열정 회복해야“

세기총 총재 홍재철 목사는 “한국교회는 종교다원주의와 혼합주의, 특별히 젊은 세대와 기성세대 할 것 없이 현대문명에 의해 잠식되어가고 있는 세속주의와 쾌락주의로 그 영성과 믿음이 바닥을 치고 있다”며 “코로나 쓰나미 이후 사라져 버린 교회들과 빈 자리들이 이를 대변해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세기총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한국교회가 1907년 평양대부흥운동 당시의 순전한 믿음과 열정과 사랑을 다시금 회복하여 제3성령운동을 통한 제3의 놀라운 부흥의 물결이 일어나기를 기대하며 기도로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성경적 보수 복음주의를 사수하는 모든 교단들과 교회 및 성도들이 함께 모여 주의 나라를 향한 비전으로 함께 나아갈 수 있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부활절 연합예배 회복과 부흥
한편 세기총은 ‘성령의 불길로 제3성령운동을 일으켜 민족과 세계를 복음화하자’는 슬로건으로 2013년 8월 당시 한기총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가 초대 대표의장으로 취임하고 문화관광부로부터 비영리법인 사단법인 인가를 얻었다.

5천만 국민과 세계 전역에 흩어진 7백만 한민족 디아스포라에게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하고자 초교파적으로 설립됐으며, “포스트모더니즘 시대에 전 세계적으로 독버섯처럼 퍼진 삼위일체 유일신을 부정하는 종교다원주의에 맞서 성경적 보수 복음주의를 사수한다”고 밝히고 있다.

이들은 “1907년 장대현교회에서 시작된 평양대부흥운동이 제3성령운동으로 이어져 침체된 한국교회에 다시금 놀라운 부흥의 운동이 나타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홈페이지 www.world153.com
문의 032-684-8241
장소 경기도 부천시 오정구 고강로 108 (솔로몬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