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본, 저출산고령화사회위원회와 논의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왼쪽부터 순서대로) 정명기 사무총장, 감경철 본부장, 주형환 부위원장, 장헌일 정책위원장. ⓒ출대본

▲(왼쪽부터 순서대로) 정명기 사무총장, 감경철 본부장, 주형환 부위원장, 장헌일 정책위원장. ⓒ출대본

저출생대책국민운동본부(본부장 감경철, 이하 출대본)는 지난 3월 14일 서울 광화문 정부청사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부위원장 주형환)를 찾아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한 민관 협력방안’ 등을 논의했다.

주형환 부위원장은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사회 각 영역 관계자와 소통, 국가와 국민의 힘을 결집시켜 효과적인 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주 부위원장은 “초저출생의 국가위기 극복을 위해 종교계 역할이 중요하다”며 기독교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을 요청했다.

감경철 본부장은 ”초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가치관과 문화적 접근이 필요하다“며 ”민간 차원에서 종교가 가진 자원을 충분히 활용해야 한다. 돌봄문제 등 초저출생 문제 원인을 해소하기 위해 종교계와 정부가 서로 협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헌일 출대본 정책위원장(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 원장)은 “국회 여야 정책위의장에게 ‘22대 총선 초저출생 극복을 위한 아동돌봄 정책 제안서’를 전달하며 “종교시설 활용을 통한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영유아 아동돌봄 정책 원샷 법안을 여야에 제안했다”며 마지막 골든타임인 지금 저출생위의 적극 협력을 요청했다.

정명기 사무총장(행복한 출생 든든한 미래)은 저고위 부위원장에게 대한민국 초저출생의 원인과 정책에 대해 오랫동안 연구해온 정책자료를 전달하기도 했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에디터 추천기사

북한인권정보센터

강제북송 98.9%가 중국서… 10~30대 여성 피해 다수

불법 구금, 강제 북송, 생명권 침해 가장 심각 통신 및 정보 이용 제한, 20년간 44배나 증가 대량학살, 고문, 종교 박해, 강제 낙태 등도 (사)북한인권정보센터(NKDB) 북한인권기록보존소는 10일 『2024 북한인권백서』(이하 백서)를 발간했다. 이는 2020년 이래 4년 만이…

한국기독교영화제 KCFF

제8회 한국기독교영화제, 10월 24-26일 코엑스에서

개막작 폐막작 대상작 할리우드 멘토링 제공 기독교 영화제 정체성 분명히 제8회 한국기독교영화제(Korea Christian Film Festival, KCFF)가 오는 10월 24-26일 3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 오디토리움과 메가박스에서 개최된다. KCFF는 영화라는 매개체로 기독교인들과 비…

시니어 선교대회

2024 시니어 선교대회 개최… “액티브 시니어들이여, 일어나라!”

교회 부흥과 산업화의 중심에 있던 시니어세대 주님 향한 일사각오의 신앙이 가장 중요한 유산 건강·돈보다 주님과 친밀히 동행하는 것이 중요 우리의 싸움은 영적 싸움… 성령의 능력 구해야 2024 시니어 선교대회가 10일 오전 사랑의교회 본당에서 “늙어도 …

‘미국대선과 한반도 평화통일 전망’을 주제로 미래목회포럼

美 대선이 한반도에 미칠 영향과 한국교회의 역할은?

누가 당선되느냐보다 올바른 가치관 갖는 게 중요 건강한 대한민국뿐 아니라 건강한 미국도 필요해 한·미 공통의 주적, 자유문명 위협하는 ‘반기독교’ 이승만 대통령 소개 후 전략 제시 “미국과 한국 공통의 주적은 자유문명을 위협하는 반(反)기독교 운동…

예장 통합 총회 109회기 시무예식

통합 김영걸 총회장 “교단 위기, 사랑으로 헤쳐나갈 것”

“전 총회장, ‘불찰과 부덕, 죄송’ 사과… 같은 마음 총대들의 기도와 협력, 격려 속에 희망의 소리도 올바른 발전 위해 윤리·제도·법적 장치 강구할 것” 예장 통합 김영걸 총회장이 지난 회기 교단을 둘러싼 잡음에 대해 사과하며 “교단이 올바르게 발전하…

한기총

한기총, ‘한국교회의 밤’ 12월 20일 롯데호텔에서 열기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이하 한기총)는 지난 8일(화)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 한기총 회의실에서 제35-7차 임원회를 개최했다. 참석 22명, 위임 33명으로 성원이 돼 열린 회의에서는 개회선언, 전회의록 채택, 경과 및 사업보고…

이 기사는 논쟁중

동성결혼

동성 커플 22명, ‘동성혼 허용’ 소송 나서

대법원이 지난 7월 ‘동성 파트너의 건강보험 피부양자 자격’을 인정한 이후, 친동성애 세력의 전방위적 공세가 이어지고 있다. 시민단체 모두의결혼,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