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기독교선교횃불재단 전 이사장 이형자 권사가 3월 17일 80세로 별세했다.
이형자 권사는 1977년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모임인 횃불회를 처음 시작했고, 1979년 설립된 한국기독교선교원 초대 원장, 1989년 설립된 (재)기독교선교횃불재단 원장과 이사장,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설립 이사장 등을 역임했다.
이 권사는 횃불재단을 통해 국내외 크리스천 리더들을 지원하고 세우면서, 한국교회 부흥과 성장을 도왔다.
이형자 권사는 이화여자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학과와 대학원 졸업 후 미국 미시시피대학교 명예선교학 박사, 트리니티복음주의신학대학교 명예문학박사, 전주대학교 명예문학박사 등을 수여받았다.
유족으로 최순영 할렐루야교회 원로장로와 장남 지욱(전 신동아화재 이사), 차남 지열(기독교선교횃불재단 이사장), 장녀 지선(횃불학원 이사장) 등이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이며, 입관예배는 3월 18일 오전 11시, 발인은 3월 19일 오전 8시 40분이다.
3월 19일 오후 서울 양재동 횃불선교센터에서 (재)기독교선교횃불재단과 사단법인 한국독립교회선교단체연합회, 횃불트리니티신학대학원대학교, 전국 횃불회 회원들이 함께하는 천국환송예배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