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Sent’ 선교 콘퍼런스, 올해 5월 개최

김신의 기자  sukim@chtoday.co.kr   |  

인투미션, 마이티블레싱, 위러브 등 함께

▲지난해 개최됐던 The Sent 콘퍼런스 현장. ⓒ마이티블레싱 제공
▲지난해 개최됐던 The Sent 콘퍼런스 현장. ⓒ마이티블레싱 제공

선교단체 ‘인투미션’과 기독교 행사 단체 ‘마이티블레싱’이 주관·주최하는 선교 콘퍼런스 ‘The Sent 2024’가 오는 5월 5-6일,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울 장로회신학대학교 한경직기념예배당에서 개최된다.

이 콘퍼런스는 “선교는 재밌다. 함께하면 더 재밌다”라는 주제로, 선교에 관심 있는 청소년과 청년 등 다음세대 및 단기선교에 마음을 품은 교회 공동체들을 대상으로 한다. 선교의 본질을 이해하고, 각자가 복음을 전하는 데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오장석 목사(WOG 도시선교회 대표), 이다솔 목사(인투미션 대표), 박은총 대표(위러브)가 각각의 주제로 말씀을 전하며 선교에 대한 마음을 품게 하고, 현지 선교사들과 함께하는 미션 페스티벌(Mission Festival)을 통해 참가자들 개인의 선교지를 품고 직접 선교사의 삶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밖에도 선교지 전통 의상 체험, 선교 단체 부스 등 참가자들이 선교를 직접 몸으로 체험해 볼 수 있는 다양한 기회와, 포토존과 푸드트럭 등 즐길거리를 만들어 선교에 대한 딱딱한 이미지를 벗겨내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The Sent 콘퍼런스 공식 SNS(인스타그램 채널 thesentcon)와 홈페이지(thesentcon.com)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참가 등록비는 55,000원이다.

한편 지난해 7월 성황리에 개최된 ‘The Sent’의 첫 행사는 미국/멕시코, 남아공, 캄보디아, 태국, 필리핀 등의 국가에 단기선교사 60여명을 파송했다. 또 선교사 헌신자 약 40명을 모집해 매월 웨비나를 통한 선교 학습 진행, 네트워크 확장 등의 프로그램으로 총 100여 명의 선교사를 청소년·청년들이 사라지고 있는 선교지로 계속해서 파송하는 성과를 낳았다.

올해 콘퍼런스는 선교단체 인투미션이 주최하고 기독교 행사 단체 마이티블레싱이 주관하며, 위러브 크리에이티브 팀(WELOVE CREATIVE TEAM),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 미션파트너스, 네임리스(NAMELESS), 교회친구다모여가 주 협력사로 함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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