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VCS 글로벌선진학교, 효과적 인재 양성 전략 제안

송경호 기자  7twins@naver.com   |  

4월 2일 음성·문경 캠퍼스서 교육 관계자 초청 세미나

▲GVCS 글로벌선진학교 캠퍼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문경캠퍼스, 음성캠퍼스, 세종캠퍼스, 미국 펜실베이니아 캠퍼스.
▲GVCS 글로벌선진학교 캠퍼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문경캠퍼스, 음성캠퍼스, 세종캠퍼스, 미국 펜실베이니아 캠퍼스.

(사)글로벌선진교육·글로벌선진학교(이사장 남진석)가 한국교회와 함께 다음세대 신앙과 인재양성을 논의한다.

이 학교는 오는 4월 2일(화) 음성캠퍼스(오전 10시) 문경캠퍼스(오후 3시)에서 한국교회 교육 관계자들을 초청해 교육전략회의 세미나를 개최한다.

학교 측은 “작금의 대한민국은 눈부신 경제적 부흥에도 불구하고 저출산에 따른 인구 절벽과 급속한 세속화로 인한 다음세대의 교회 이탈이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며 “청소년 복음화율은 3%에 불과하고, 선교 대상화(宣敎對象化) 됐다고 염려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청소년들의 교회 이탈은 공교육의 비성경적 가치교육이 상당한 원인 제공을 하고 있다”며 “지난 25년 간 교육선교에 매진한 경험을 토대로 다음 세대 인재 양성을 효과적으로 양성하는 전략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용근 목데연 대표, 김지연 에이랩 대표 강의

세미나에선 먼저 목회데이터연구소 지용근 대표(글로벌리서치)가 ‘인구통계학적 관점에서 본 한국교회미래와 다음세대 양성 전략 제안’이라는 제목으로 강의한다.

이어 ALAF(Awesome Life Awesome Family) 대표 김지연 약사가 ‘현 국가교육과정에 나타난 비성경적 가치관과 한국교회의 대처 방안’에 대해 강의하고 질의응답을 갖는다.

이사장 남진석 목사는 “20년 이상 성공적으로 기독교 대안교육을 운영해 오면서 체득한 ‘기독 인재양성을 위한 양질의 기독교 교육과정’을 한국교회와 어떻게 공유할 것인가를 참석자들과 나눌 예정”이라고 밝혔다.

교육에 관심있는 직분자는 누구나 무료로

이번 전략회의에는 교회 교육에 관심 있는 교회 직분자(담임목사, 부목사, 교육목회자, 전도사, 장로, 권사, 집사 등)들은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다.

참가비는 별도로 없으며, 음성캠퍼스는 4월 2일(화) 오전 10시 30분 시작해 오찬 후 1시경 종료된다. 문경캠퍼스는 오후 3시경부터 시작해 만찬 후 6시 경 종료된다. 세미나 참석 후 캠퍼스 투어가 가능하며 소정의 선물도 마련된다.

세미나는 재학생 학부모로 구성돼 있는 ‘인기모’(하나님의 인재양성을 위한 기도 모임)와 졸업한 학생들의 부모들로 구성된 ‘선교위’(글로벌교육선교자문위원회) 회원들이 함께 준비한다. 이번 대회는 FEBC극동방송, CBS기독교방송, CTS기독교텔레비전, C채널, (사)기독교사학법인네트워크 등이 후원한다.

음성캠퍼스) 충청북도 음성군 원남면 원중로 406-9 글로벌선진학교 043-871-7000
문경캠퍼스) 경상북도 문경시 영순면 영순로 366 글로벌선진학교 054-559-7000
통합 문의) 1588-9147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외항선교회

국내외 거점 항구마다 지회 설립하고 선교사 파송 앞장

입항한 해외 선원들 복음 전해 로고스호 등 승선 선교활동도 남아공 등 해외에도 지회 설치 현재는 디아스포라 선교 관심 1974년 창립해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 한국 최초 자생적 선교단체 ‘한국외항선교회(Korea Habor Evangelism, Inc., 이사장 김삼환 목사, 총재 이…

원크라이

2025 원크라이, 1월 3일… “기도, 국가적 위기 돌파하는 힘”

어수선한 시국, 깨어 기도해야 합력해 선 이루시는 통로 돼야 나라 향한 하나님 계획 이뤄야 한국교회, 선교적 교회 전환을 천만 선교사 시대 여는 새해로 게토화 아닌 국가·시대 섬겨야 매년 새해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원크라이(One Cry)’ 기도…

황덕영 미래목회포럼 대표회장 “소망을 주는 통로 되길”

황덕영 미래목회포럼 대표 “소망의 통로 되길”

AI위 등 신설해 위원회 중심으로 개편 ‘정답’ 제시하고 ‘싱크탱크’ 역할 충실 정성진 목사 “자기 확증의 갈등 계속… 내 생각 내려놓고 성경에서 길 찾길” 미래목회포럼(이하 미목포) 신임 대표회장에 황덕영 목사(새중앙교회 담임)가 취임했다. 미목포는…

한교총 제8대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 취임 감사예배

김종혁 한교총 대표회장 “연합‧회복‧부흥에 최선”

원로들, 엄중한 시국에서 역할 당부 한국교회총연합(이하 한교총) 제8대 대표회장 김종혁 목사(예장 합동 총회장) 취임 감사예배가 12일(목) 오전 11시 서대문교회(예장 합동)에서 열렸다. 박병선 목사의(공동대표회장, 합신 총회장)의 인도로 드려진 예배는 류…

국회 성탄트리 점등식

“여야 정쟁 치열하지만, 그럴수록 성탄의 빛 필요”

인카네이션, 듣기만 해도 설레 성탄, 수수께끼 같은 하나님의 사랑에 감동하지 않을 수 없어 가장 신비롭고 아름다운 사랑 정치적 입장은 다를 수 있지만 예수와 믿음 안에서 하나 됨을 불과 1주일 전 전쟁터 같았던 국회의사당 한복판에서, 여야 의원들이 손…

시리아

박해감시단체, 시리아 기독교인 대상 ‘인종 청소’ 경고

시리아에서 이슬람 근본주의자들이 이끄는 반군이 수만 명의 시민들에게 식량을 공급할 수 있는 인도적 물품을 압류한 가운데, 이러한 상황이 인종청소에 해당된다는 경고의 목소리가 나왔다. 시리아에서 현장 지원 네트워크를 유지해 온 미국 박해 감시단체 ‘…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