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원기 목사, 신간 「예수님의 가상칠언」 출간

강혜진 기자  eileen@chtoday.co.kr   |  

내 삶을 풍성케 하는 예수님의 마지막 일곱 말씀

▲「예수님의 가상칠언」 책 표지.
▲「예수님의 가상칠언」 책 표지.

사순절과 고난주간을 맞아 예수님의 십자가 위에서 남기신 말씀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 쓴 책이 출간됐다.

풀러(Fuller)신학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고 한동대학교 객원교수로서 15년간 청년 대학생들을 가르쳐 온 라원기 목사가 오랜 시간 예수님의 십자가와 가상칠언을 깊이 묵상하며 연구해 온 끝에 전작 「다시 보는 십자가」 (2012) 이후 더 깊어진 통찰을 안고 독자 곁을 찾았다.

라원기 목사의 신간 「예수님의 가상칠언」(생명의 말씀사)은 예수님이 십자가 위에서 하신 일곱 말씀’을 깊이 있게 풀어서 쓴 책이다.

라 목사는 “‘가상칠언’은 예수님의 마지막 유언이라는 점에서 너무나 중요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 일곱 말씀을 제대로 꼼꼼하게 설명해 주는 책이 별로 없는 것 같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성경에 나오는 가상칠언의 의미를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예수님이 하신 일곱 말씀의 배경과 의미를 깊이 있게 정리해 놓았다”며 책을 출간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

이어 “‘가상칠언’은 기독교의 가장 중요한 주제인 십자가를 다룬다는 점에서 단순히 사순절이나 고난주간에만 언급되어야 할 주제가 아니다. 예수님의 일곱 말씀을 제대로 이해하면 십자가를 제대로 이해하게 되고, 이로 인해 기독교의 핵심을 분명하게 이해하게 되는 은혜가 있다”고 강조했다.

「예수님의 가상칠언」은 철저히 성경 말씀에 근거하여 내용을 풀어나가므로 영적으로 풍성한 은혜가 있으며, 본 주제와 관계되는 다양한 저자들의 책을 참고했기에 읽을 거리가 풍성하면서도, 읽기에 지루하지 않도록 재미있게 쓰여졌다. 그리고 중간 중간에 본문의 내용과 관련되는 인용문을 적절하게 넣어서 감동을 더했다.

라 목사는 “오늘날 십자가의 영성을 잃어버려 쇠약해져 가는 한국 교회에 이 책이 성도들의 영적 성장을 도와주는 책으로 귀하게 쓰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했다.

저자소개 

▲라원기 목사.

▲라원기 목사.

라원기 목사는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Div.)을 졸업하고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 목사 안수를 받은 뒤 미국 풀러신학교에서 석사(Th.M.)와 박사(Ph.D.) 학위를 받았다. 15년간 한동대학교 객원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쳤으며, 현재는 청년들이 중심이 된 ‘별처럼 빛나는 교회’ 담임으로 섬기고 있다. 또한 기독교를 효과적으로 변증하기 위해 유튜브 ‘기독답 TV’를 운영하고 있다.

저서로는 『기독교를 알아야 인생의 답이 보인다』(예영커뮤니케이션), 『기독교를 알아야 인생의 답이 보인다 2』(예영커뮤니케이션), 『만화로 보는 기독교』(생명의말씀사), 『다시 보는 십자가』(생명의말씀사), 『누구나 한 번은 리더가 된다』(두란노), 『청년불패』(예영커뮤니케이션), 『천국과 지옥 제대로 알기』(예영커뮤니케이션), 『현대인을 위한 영혼의 치료제 시편 23편』(예영커뮤니케이션), 『자살하지 말아야 할 7가지 이유』(페스트북)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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