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주년 맞이한 명지전문대학 “카이로스의 때 만들자”

송경호 기자  7twins@naver.com   |  

교직원 기념예배 드리고 다짐

▲명지전문대학(총장 권두승 목사)이 개교 50주년을 맞아 3월 4일(월) 오후 4시 컨퍼런스홀에서 교직원 기념예배를 드렸다.

▲명지전문대학(총장 권두승 목사)이 개교 50주년을 맞아 3월 4일(월) 오후 4시 컨퍼런스홀에서 교직원 기념예배를 드렸다.

1974년 방목 유상근 장로에 의해 설립된 명지전문대학(총장 권두승 목사)이 개교 50주년을 맞아 교직원 기념예배를 드렸다.

1학기 개강일인 3월 4일(월) 오후 4시 컨퍼런스홀에서 예배를 드린 200여 학교 구성원들은 설립 정신을 돌아보고 새 학기의 성공적 학사 운영을 다짐했다.

이승문 교목실장의 환영인사에 이어 교수기도회 회장 김홍재 교수의 기도, 명지대학교교회 지휘자이자 뮤지컬배우 한박란 성악가의 찬양, G&M 재단의 공동체 성경읽기 영상, 전 교목실장 구제홍 목사의 설교 및 축도 순으로 진행됐다.

▲권두승 총장은 “한마음으로 발전된 미래를 열어내자”고 당부했다.

▲권두승 총장은 “한마음으로 발전된 미래를 열어내자”고 당부했다.

구제홍 목사는 ‘시간을 사는 존재’를 주제로 한 설교에서 “명지전문대학의 50년 크로노스적인 시간을,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영광 돌리는 카이로스로 만들어야 한다. 영원하신 하나님 안에서 최종적 승리를 얻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명지학원 내 모든 구성원은 설립자 유상근 장로의 학교 설립 정신인 사랑, 진리, 봉사의 기치 아래 한마음으로 협력하고 서로 존중하며 향기로운 존재로 살아가자”고 당부했다.

학교는 이날 기독교수회 김태호 교수에게 30년 장기근속 표창을 수여하고 이외 교수 및 구성원 20여 명에게 10~30년 근속 표창을 수여했다.

권두승 총장은 “우리가 이룬 것은 이 전날 선배들에게 보고 듣고 배우고, 이를 응용 발전시켰기에 가능했다”며 “점은 선이 되고, 면이 되고 결국 입체가 된다. 현재의 자리에서 각자의 역할을 감당해 발전된 미래를 열어내도록 힘을 모으자”고 전했다.

▲구제홍 목사는 ‘시간을 사는 존재’를 주제로 한 설교에서 “명지전문대학의 50년 크로노스적인 시간을,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영광 돌리는 카이로스로 만들어내자”고 전했다.

▲구제홍 목사는 ‘시간을 사는 존재’를 주제로 한 설교에서 “명지전문대학의 50년 크로노스적인 시간을, 하나님의 뜻을 이루고 영광 돌리는 카이로스로 만들어내자”고 전했다.

한편 명지전문대학은 1974년 방목 유상근 장로가 “하나님을 믿고 부모에게 효성하며 사람을 내 몸같이 사랑하고 자연을 애호 개발하는 기독교의 진리로 학생들을 교육하자”는 기독교 정신 위에 설립했다.

채플과 성경과목, 학과 비전모임으로 미래인재를 육성하며 G&M재단과 협력해 교직원 및 학생 PRS성경읽기 모임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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