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 통합 호남신앙동지회, 3.1절 찬양페스티벌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전남·북 10곳 노회 대항 찬양대회
대상 전남노회, 우수상 전주노회

▲대상을 차지한 전남노회가 합창과 함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동지회

▲대상을 차지한 전남노회가 합창과 함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다. ⓒ동지회
예장 통합 호남 지역 17개 노회가 동참한 호남신앙동지회(회장 김성기 목사) 찬양페스티벌이 105주년 3.1절인 3월 1일 오후 광주무등교회(담임 오용선 목사, 원로 진명옥 목사)에서 개최됐다.

노회 대항 찬양대회로 열린 2부 찬양 페스티벌에서는 아나운서 정예현 본부장(GOODTV 호남전북본부) 사회로 전국교역자부인회합창단의 식전찬양 후 각 노회들의 경연이 진행됐다.

회장 김성기 목사(여수노회 여수영락교회)는 “설립 53주년을 맞은 호남신앙동지회에서 찬양페스티벌을 개최하게 돼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우리의 크고 작은 문제가 무엇이든 찬양의 호흡으로 하나 되는 이 길을 함께 걷게 돼 기쁘다”며 “준비하고 협력해 주신 노회와 교회의 동참, 헌신적으로 함께해 주신 임원 여러분, 그리고 장소를 제공하신 광주무등교회 등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날 페스티벌에는 총 10개 노회가 경연에 나섰다. 먼저 군산노회는 ‘여호와는 위대하시다’, 전서노회는 ‘주는 나의 산 소망’, 김제노회는 ‘지금은 엘리야 때처럼’, 여수노회는 ‘송축해 내 영혼’을 각각 찬양했다,

광주장로찬양단의 특별찬양 이후 전북노회가 ‘본향을 향하네’, 순천남노회 ‘그 이름 비길 데가 어디 있나’, 전남노회 ‘일어나라!’, 목포노회 ‘내 평생 주만 섬기리’, 전주노회 ‘아버지시여!’, 남원노회 ‘성도여! 다함께’ 등을 합창했다. 점수 집계 동안 심사위원장 호남신대 박수용 교수(광주음악협회 부회장)가 색소폰을 연주했다.

▲참가한 10개 노회 노회장들이 등단한 가운데 대상을 차지한 전주노회 노회장이 기뻐하고 있다. ⓒ동지회

▲참가한 10개 노회 노회장들이 등단한 가운데 대상을 차지한 전주노회 노회장이 기뻐하고 있다. ⓒ동지회
심사위원들의 점수 집계 결과 대상은 가장 많은 140여 명의 단원들이 함께하며 붉은 깃발과 십자가 퍼포먼스까지 선보인 전남노회가 차지하고 300만 원의 상금까지 수상했다.

상금 200만 원의 우수상은 합창 도중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으라’는 군중들의 성난 외침을 재현하며 관객들을 일순간 침묵에 빠뜨린 전주노회가 차지했다. 3위 여수노회와 나머지 ‘4위’ 7개 노회들도 각각 부상을 받았다.

앞선 제1부 예배에서는 회장 김성기 목사 사회로 상임부회장 서순석 목사(금호벧엘교회)의 기도, 서부지역 노회장협의회장 박종숙 목사(전주중부교회)의 성경봉독, 여수장로합창단의 찬양 후 차종순 목사(전주대 이사장)가 ‘거기, 한 사람 있나요!(렘 5:31)’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차종순 목사는 “이스라엘의 마지막 시대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한 사람 예레미야는 늘 외로웠다. 감옥에도 몇 번이나 붙잡혀 고초를 당했다”며 “하나님께서는 끝까지 하나님 말씀만 곧이곧대로 전할 그 한 사람을 찾으시는 것”이라고 말했다.

▲우수상을 차지한 전주노회가 합창 마지막 부분 일제히 고개를 숙이고 있다. ⓒ동지회

▲우수상을 차지한 전주노회가 합창 마지막 부분 일제히 고개를 숙이고 있다. ⓒ동지회
광주무등교회 오용선 목사와 진명옥 원로목사, 예배위원들의 인사, 김성기 목사의 내빈 및 임원 소개 후 광주교단협의회 직전회장 남택률 목사(유일교회)는 격려사, 전북기독교총연합회 회장 서종표 목사(군산중동교회), 총회 정치부장 권위영 목사(서울숲교회)는 축사를 각각 전했다.

남택률 목사는 “3.1절을 맞아 빛고을 광주에서 이런 찬양페스티벌이 열리게 돼 감사하다. 광주는 섬김과 나눔의 예수님의 스피릿이 있는 곳”이라며 “광주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한다”고 했다.

서종표 목사는 “하나님의 기쁨, 우리 모두의 기쁨이 되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란다”, 권위영 목사는 “찬양은 신앙인들의 종합 비타민과 같다. 가사가 성경 그대로이면 최고의 찬양이 될 것”이라고 각각 말했다.

1부 예배는 증경총회장 안영로 목사의 축도와 사무총장 김선우 목사(흥덕제일교회)의 광고로 마무리됐다.

이날 전체 페스티벌은 시상식과 파송의 찬양으로 마무리됐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123 신앙과 삶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권주혁 신야

日 신야 목사 “태평양 전쟁 포로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포로로”

과달카날 해전 아카츠키호 승선 전쟁 중 포로 된 신야 미치하루 포로수용소에서 예수 받아들여 신학교 나와 목회, 간증서 발간 본지에 비대면 성지순례 ‘사도 바울의 발자취를 찾아서’를 2년 이상 절찬리에 연재하고 있는 권주혁 장로님(국제정치학 박사)께…

한가협

한가협, ‘대검찰청 2023 마약류 범죄백서’ 분석

2023 청소년 마약 약 1,500명 암수성 고려 시 45,000명 추산 최근 5년 사이 10대 30%씩 ↑ 전체적으로 매년 12% 이상 ↑ (사)한국가족보건협회(대표 김지연 약사, 이하 한가협)는 대검찰청에서 최근 발간한 ‘2023 마약류 범죄백서’ 자료를 발췌·분석해 대한민국 마약의 …

한국교회봉사단, 수해 피해지역 복구지원활동 전개

폭우에 피해 속출… 한교봉, 구호활동 박차

한국교회봉사단(총재 김삼환 목사, 이사장 오정현 목사, 대표단장 김태영 목사, 이하 한교봉)이 이번에 수해를 입은 지역을 찾아 구호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교봉은 먼저 11일 경북 안동(위동)과 영양(입암) 지역 수해 100여 가구와 완전 수몰 13가구의 상황을 살피고…

지난 7월 3일, 중국 공산당의 상징인 망치와 낫이 그려진 간판이 저장성 쉬니안 기독교 교회 옆에 세워졌다.

“中 종교들, 시진핑 주석을 가르침과 활동 중심에 둬야”

중국의 종교 지도자들은 최근 한 세미나에서 시진핑 주석과 그의 사상을 가르침과 설교의 중심에 두라는 지시를 받았다. 중국의 종교 자유를 다루는 매체인 비터윈터에 따르면, 6월 26일 종교 대표자 및 관료들을 대상으로 열린 세미나에서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대법원

기독교계, 일제히 규탄… “동성혼 판도라의 상자 열어”

대법원이 동성 커플을 건강보험 피부양자로 등록할 수 있다고 판결한 것을 두고 기독교계가 “동성결혼의 판도라의 상자를 연 폭거”라며 일제히 규탄했다. 대법원은 18일 오후 전원합의체(주심 김선수 대법관)를 열고 소성욱 씨(김용민 씨의 동성 커플)가 국민건…

18일 예자연 기자회견이 진행되고 있다.

“종교시설 집합금지 적법? 대법 이념적 판결 유감”

대법 “종교 자유, 공익보다 중하다 보기 어려워” 소수의견은 ‘긴급해도 침해 최소성 갖춰야’ 지적 25일 복지부 상대 사건 선고… “다른 결과 기대” 광주 안디옥교회가 광주광역시장을 상대로 제기한 ‘관내 종교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처분 취소 소송에…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