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 대표, 목포 사랑의교회에서 5일간 특새 메시지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에이랩 성경적 성교육 압축 전달

반성경적 성가치관 쓰나미 막고
생명과 가정 성경적 세계관 구축
차별금지법 막아낼 유일한 국가

▲특새 모습. ⓒ에이랩

▲특새 모습. ⓒ에이랩

김지연 대표(한국가족보건협회, 에이렙아카데미)가 목포 사랑의교회(담임 백동조 목사) 특별 새벽기도회에서 메시지를 전했다.

목포 사랑의교회 특별 새벽기도회는 ‘도전과 응전(여호수아 1:1-4)’을 주제로 지난 2월 13일부터 24일까지 매일 오전 5시 진행되고 있다.

2월 13-17일 김지연 대표가 이끈 이번 특새에는 1,200여 명이 현장에서, 2,000여 명이 온라인으로 각각 참여했다.

이번 특별새벽기도회 첫 주간은 청소년들을 비롯해 유아부터 성인까지 참석해 반성경적 성가치관의 쓰나미에 매몰되지 않고, 생명과 가정에 대한 성경적 세계관을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에이랩 성가치관 교육’이 5일간 이어졌다.

온 세대가 함께 모인 가운데 김지연 대표는 성경적 결혼관 구축, 음란물 예방 교육, 반기독교적 성가치관 예방 교육, 남녀 성별에 대한 바른 태도, 비혼주의 타파 등 실제 학교와 교회와 가정에서 에이랩아카데미가 실시하고 있는 성경적 성교육 내용을 압축 전달했다.

▲김지연 대표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에이랩

▲김지연 대표가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에이랩

이번 특새에는 사랑의교회뿐 아니라 목포 지역 여러 교회 성도들도 동참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새에서 성경적 성교육 강사로 나선 김지연 약사는 2018년부터 7년째 성경적 성교육 강사를 양성하고 있으며, 현재 대전 새로남교회에서 제42기 에이랩 성교육 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약 70명의 수강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김지연 대표는 “다음 세대를 지켜내려는 간절함과 애통함이 새벽마다 공동체 가운데 더해졌다”며 “기도하면서 강의하니 힘든 줄도 몰랐다”고 전했다.

현장에 참여한 한 성도는 “목포 사랑의교회에서 1천여 명 이상 함께 새벽을 깨우고 기도하게 하셔서 감사드린다”며 “주일학교 영아부터 청소년과 함께 예배를 드리며 차별금지법이 통과되지 않는 유일한 나라 대한민국을 이 아이들에게 선물로 주실 하나님을 더욱 찬양하게 됐다”고 말했다.

▲특새 모습. ⓒ에이랩

▲특새 모습. ⓒ에이랩

인근 교회에서 특새에 참여한 한 성도는 “방학 동안 늦잠을 자던 아이와 함께 새벽부터 일어나 가족과 함께 예배를 드리면서, 하나님 앞 내 몸이 거룩한 성전임을 알고 지켜나가기 위해 기도하고 다짐하게 됐다”며 “성경적 세계관과 성교육을 말씀 가운데 찾아가는 시간이 되어 좋았다. 다른 교회 성도들도 은혜를 함께 누리도록 많이 알리겠다”고 말했다.

해당 메시지들은 목포 사랑의교회 유튜브 채널에서 다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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