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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작들 40종. 맨 오른쪽이 대상작. ⓒ이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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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상한 출판사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대웅 기자
한국기독교출판협회(이하 기출협) 제50회 정기총회 및 제40회 한국기독교출판문화상 시상식이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중강당에서 진행됐다.

이날 출판문화상 대상에는 두란노 출판사의 <데살로니가인들과 모두를 위한 바울의 복음(저자 김세윤 교수)>이 선정돼 수상했다. 심사위원들은 “데살로니가전후서를 17개 장으로 나눠 문화적 배경 중심으로 주석했다”며 “논문을 보는 듯한 깊은 연구에 충실한 다큐멘테이션과 부록이 돋보이는 연구서”라고 평가했다.

이번 출판문화상은 2023년 7월 말부터 8월까지 200여 종의 책이 접수된 가운데, 9-12월 4개월간 1차 심사(심사위원 14명), 12월 29일 2차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작 40종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