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문화예수선교회, 국내 자본으로 K-콘텐츠 제작
요한계시록 영화 <마라나타>와 북한 주민들의 실상을 다룬 영화 <분노의 강>이 상영에 앞서, 오는 2월 26일과 27일 오후 2시 양일간 국제문화예수선교회(회장 임영술 목사) 강당에서 전국 초교파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시사회를 갖는다.
이번 시사회는 영화를 통해 새로운 세상, 하나님 나라에 이르는 길과 안보의식을 고취시키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국제문화예수선교회가 제작한 영화 <마라나타>는 3년의 준비 과정을 거쳤으며, 침체된 교인들의 신앙생활을 재충전할 목적으로 제작됐다. <마라나타>는 새로운 세상, 하나님 나라를 갈망하는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의 신앙 성숙은 물론,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영화 <마라나타>는 세계 80억 영혼을 깨울 전도의 사명을 갖고 국내 자본으로 제작됐다. 선교회는 전 세계 파송 선교사들을 위해 영화 <마라나타>를 담은 USB를 제작, 선교사들이 지구촌 구석구석을 누비며 전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국제문화예수선교회 회장 임영술 목사는 “오늘날 세계는 갈수록 하나님의 참사랑, 복음의 기쁜소식을 실현할 수 있는 길이 막혀, 선교사들의 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하지만 영화 <마라나타>가 담긴 USB 하나로 보다 능동적으로 선교활동을 벌일 수 있다. 영화 <마라나타>가 세계 80억 영혼을 깨우고, 한국과 세계 교회가 나아갈 길을 제시하는 길라잡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 자본으로 제작된 영화 <마라나타>는 K-콘텐츠 시대라는 의미도 담았다. 제작사 측은 “영화 <마라나타>가 전 세계인들이 한국 영화를 인정하는 계기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선교회는 영화 <마라나타> 홍보대사로 동행할 제5기 교회와 교인들을 찾고 있다. 전국 시군과 읍, 면, 동에서 선정된 대표 교회는 <마라나타> 홍보대사로 임명되고, 교회에 홍보대사 간판을 달아준다.
또 분단의 실상을 다룬 영화 <분노의 강>도 함께 제작·상영한다. 이 영화는 남북한이 대치하고 북한 김정은의 핵폭탄 위협이 끊이지 않는 상황에서, 무너져가는 국민들의 안보의식을 고취시킨다는 각오로 준비했다.
임영술 목사는 “영화 <마라나타>는 세계 복음화와 영혼 구원이 핵심 목표”라며 “코로나19로 전도의 문이 막히고 여전히 많은 교회들이 어려운 현실 속에서, 한국교회 제2의 부흥을 도모하기 위해서”라고 말했다.
임 목사는 “잃어버린 영혼을 향한 아버지의 간절한 마음으로 한국교회에 부흥의 동력이 되기 위해 작은 불쏘시개가 되어, 한국교회 1,200만 성도를 넘어서 이제 5,000만 우리 국민 완전 복음화에 도전하는 꿈과 비전으로 한국교회와 함께하는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시사회는 오는 26일과 27일 오후 2시, 국제문화예수선교회(서울시 동작구 신대방동 692-10)에서 진행되며, 관람 시간은 총 2시간 20분(마라나타 50분, 분노의 강 1시간 30분)이다.
참석 대상은 현재 목회하는 목회자 누구나 가능하며, 연락은 전화(02-835-6836)로 하면 된다. 관람 후 소감문 우수작에 대해 <마라나타> 촬영지 견학(밧모섬, 터키 일곱교회 등 해외 성지순례 10박 12일 무료여행권 지급)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