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 OTT 퐁당, 론칭 3주년 이벤트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국내 최초 기독 OTT ‘퐁당(Fondant)’이 론칭 3주년을 맞아 이벤트를 진행한다.

퐁당은 2월 둘째 주 기준 가입자 14만 5천 명을 넘어서는 등 지난 3년간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2021년 2월 15일 론칭한 퐁당은 현재 77개 오리지널 시리즈(콘텐츠 2,070개)를 포함해 총 3만 5천여 편의 콘텐츠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어린이, 국내외 기독 영화와 드라마, 다큐멘터리, 찬양과 간증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서비스하고 있다.

퐁당 서비스 3년 동안 가장 인기가 많았던 프로그램은 <우리말 공동체 성경읽기>다. 매일 20분씩 프로그램과 함께 1년 동안 1독을 목표로 말씀을 보고 듣고 읽는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를 위한 공동체 성경읽기인 <고고바이블>도 2023년, 영어 버전은 2024년 1월 차례로 론칭했다.

이 외에 지난 3년간 매일묵상 프로그램인 <생명의 삶>, <보라통독 성경 언박싱>, 영화 <언플랜드> 등 말씀과 영화 항목의 콘텐츠들이 인기가 많았다.

퐁당은 콘텐츠와 다양한 사역으로 한국교회를 섬기며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있다. 특히 2023년 시작한 <퐁당 교회학교> 어린이예배 콘텐츠를 활용하는 교회가 늘어나면서 퐁당을 개인뿐 아니라 공동체가 사용하는 경우도 증가했다.

<퐁당 교회학교>에선 매주 교회학교 예배 영상과 교안을 제공하며 목회자나 교역자가 부족한 지역 교회들이 교회학교 운영을 수월하게 하도록 돕고 있다. 현재 퐁당 네트워크 교회는 514개로 올해는 그 수가 더 늘어날 전망이다. 2023년부터 시작한 ‘퐁당 미디어 콘퍼런스’와 ‘퐁당 미디어 아카데미’ 등을 통해 미디어 트렌드와 비전, 음향 등의 실제 기술 지원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퐁당 3주년 기념으로 제작된 특집 다큐멘터리 <바울로부터>는 배우 차인표 집사, 최종상 선교사가 출연한 대작으로 2월 15일 공개된다.

6개국 해외 올로케로 진행돼 생생함을 더하며, 성경의 텍스트로 다 담지 못한 바울의 인간적인 고뇌와 복음 전파를 위해 헌신한 이야기도 재연 드라마를 통해 표현했다. 총 10부작으로 매주 목요일 퐁당에 업로드될 예정이다. 특히 최종상 선교사의 심화강의 6편도 제공될 예정이다.

3주년을 맞아 퐁당에서는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퐁당 속 숨겨진 캐릭터를 찾아보3’은 퐁당 속 썸네일에 숨어있는 캐릭터를 찾는 이벤트다. 2월 15일부터 3월 7일까지 퐁당에 접속해 사전 안내된 캐릭터를 찾아 캡쳐하면 된다.

총 10개 캐릭터가 매일 다르게 등장하며, 응모는 3월 8일부터 15일까지 퐁당 카카오채널로 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고급 태블릿과 헤드폰, 자전거 등을 선물한다. 자세한 내용은 퐁당 앱이나 웹사이트, 이벤트 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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