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범키
▲가수 범키. ⓒ크투 DB

가수 범키(본명 권기범)가 시편 1편부터 150편까지 모두를 찬양으로 제작하는 ‘시편 150 프로젝트’ 세 번째 싱글 앨범을 15일 발매했다.

‘시편 150 프로젝트’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읽히는 책인 성경의 시편 150편 전편을 12년간 노래로 만들어 제작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최근 CCM 분야에서 자라고 있는 꿈나무들의 재능과 잠재력을 발굴해 세계적인 K-CCM 아티스트로 성장시키기 위해 시작됐다.

시편 1편 ‘복 있는 사람은’은 지난해 빌리 그래함 전도대회 50주년 기념대회에서 공개됐다. 드라마 ‘도깨비’ 등의 OST를 불러 유명한 K-CCM 아티스트 한수지가 작사·작곡했으며, 가수 김태우와 헤리티지 매스콰이어, 한수지가 피쳐링했다.

가수 범키는 그동안 많은 기독교 매체와 방송을 통해 자신의 신앙을 간증해 왔고, 찬양팀 WELOVE와 함께 부른 찬양을 유튜브에 공개하기도 했으며, ‘공감하시네’, ‘나의 안에 거하라’ 등을 자신만의 감성으로 불러 많은 크리스천들의 공감을 얻기도 했다.

범키는 지난 1월 발매된 ‘시편 150 프로젝트’의 두 번째 싱글 ‘시편 12편 해.달라고’에 김태우와 에일리 등과 함께 참여한 바 있다. 이어 이번에는 ‘시편 2편 Lord Have Mercy On Me’를 들고 찾아왔다. 이번 앨범은 시편 2편을 바탕으로 Artronic Waves가 작사·작곡했다.

‘시편 150 프로젝트’
ⓒ인피니스 제공

Artronic Waves는 앨범 소개 글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금 세상의 권력은 과거와 달리 그 모습을 바꾸어 다양한 미디어와 모바일 형태로 많은 사람들을 중독으로 몰아넣으며 굴복시키려 하고 있지만, 시편 2편은 어떤 큰 권력도 결국 하나님과 그의 아들의 통치 아래에 있다고 알려주고 있다”며 “제가 준비한 시편2편은 하나님과 우리들 사이를 세상 권력이 가로 막고 마치 우리들 위에 세상 권력이 있는 듯이 교묘하게 속이고 있다는 것을 깨닫고, 세상 권력을 부정하고 하나님을 주목하는 간증과도 같은 작업이었다”고 했다.

이어 “이제는 직접적으로 왕노릇하려는 것이 아니라 우리를 바쁜 생활 속에서 아무 생각도 없는 무력한 노예로 만들려고 하는데, 우리는 그 어떤 상황도 다 하나님의 통치 아래에 있음을 알아야 한다. 우리를 가로 막는 어떤 것도 결코 우리가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임을 부정할 수 없다”며 “시편 2편을 깊이 묵상하면서 우리가 하나님을 경외하며 지혜와 교훈을 알게 되면 참된 평화와 세상을 이길 힘을 얻을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마음에 새길 수 있었다. 그리고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우리는 승리할 것이라는 하나님의 약속을 더 굳게 붙잡게 되었다”고 고백했다.

한편 시편 프로젝트는 시편 150 프로젝트 웹사이트(www.psalms150.co.kr)에서 공모를 통해 계속 다음 시편 곡들을 모집하는데, 현재 12편까지 완료됐고 올 중순경 2차 공모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선정된 곡은 매달 온라인전도플랫폼 ‘들어볼까’에서도 만나볼 수 있으며, 각종 음원서비스를 통해 전 세계에 출시된다.

이 프로젝트를 주최하고 있는 NGO 단체 ‘복음의전함’은 “시편 150편 전편을 찬양으로 만들고 노래하여 세상에 복음을 전하는 12년 6개월에 걸친 대장정 프로젝트! 이 프로젝트에 여러분을 초대한다”라며 “실력과 신앙을 겸비한 많은 창작자들의 공모전 지원을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