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삼환 목사, 한국교회 최초 페르시아(이란) 성지 희귀 영상 대방출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C채널방송 설 특집 ‘페르시아 성지로 떠나 볼까요’

‘페르시아를 가다’, 12일 1-4부와 7부 특별 편성

▲김삼환 목사가 페르세폴리스 서북쪽 6km에 위치한 페르시아 왕조 암굴묘군 ‘낙쉐 로스탐(Naqsh-e Rostan)’을 방문한 모습. ⓒC채널
▲김삼환 목사가 페르세폴리스 서북쪽 6km에 위치한 페르시아 왕조 암굴묘군 ‘낙쉐 로스탐(Naqsh-e Rostan)’을 방문한 모습. ⓒC채널

C채널방송 15주년 창사특집 <성지가 좋다- 페르시아를 가다(연출 유창호·안대성)>가 설 특집 프로그램으로 방영된다.

동서양을 잇는 교두보 역할을 한 이란은 성경 속 에스라와 에스더, 느헤미아의 배경이 되는 중요한 장소다.

이란에 위치한 기독교 성지들은 신학적·역사적으로 중요한 의미가 있지만, 전쟁 등 지정학적 이슈와 이슬람 문화 등으로 좀처럼 공개되지 않았다.

▲김삼환 목사가 하마단에 있는 에스더와 모르드개 무덤 앞에서 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C채널
▲김삼환 목사가 하마단에 있는 에스더와 모르드개 무덤 앞에서 영상을 촬영하고 있다. ⓒC채널

이번 방송을 통해 다니엘과 에스겔 선지자가 하나님 말씀을 예언한 페르시아 시대의 역사를 머금은 이란 속 성지의 생생한 모습과 은혜로운 말씀을 만나볼 수 있다.

고대 페르시아 2,500여 년 전 다리오 왕이 남긴 비문과 에스더와 모르드개 무덤과 기념교회를 안방에서도 직접 순례할 수 있다.

이스라엘 히브리대에서 정치학 박사학위를 받은 후 동 대학 투루만연구소 연구원과 현지법인 유대학연구소장, 팔레스타인 가나안농군학교 현지 책임자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해외자문 등을 역임한 국내 최고 이스라엘 전문가 이강근 박사와 김삼환 아가페문화재단 이사장이 현지에서 성경을 따라가며 큰 은혜와 감동을 전해 준다.

▲이강근 박사와 김삼환 목사가 케르만샤에 있는 베히스툰 비문에서 촬영하는 모습. 베히스툰 비문은 이란 케르만샤 주 베히스툰 산에 위치한 다리우스 1세(성경 속 다리오 왕) 시대 다국어 비문으로, 고대 문서 해독에 중요 자료가 되고 있다. ⓒC채널
▲이강근 박사와 김삼환 목사가 케르만샤에 있는 베히스툰 비문에서 촬영하는 모습. 베히스툰 비문은 이란 케르만샤 주 베히스툰 산에 위치한 다리우스 1세(성경 속 다리오 왕) 시대 다국어 비문으로, 고대 문서 해독에 중요 자료가 되고 있다. ⓒC채널

오는 12일 오전 10시 김삼환 목사가 직접 전하는 성지 이야기와 은혜의 말씀을 담은 7부 <말씀 in 페르시아>에 이어,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페르시아를 가다> 1-4부가 연속으로 특별 방송된다.

지난 1월 1일 1부가 방송된 이후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 방송된 <페르시아를 가다>는 한국 기독교 최초로 그동안 공개되지 않았던 이란 내 성지의 생생한 모습을 방송하며 화제를 모았다.

<저작권자 ⓒ '종교 신문 1위' 크리스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구독신청

123 신앙과 삶

영화 더크리스마스 성우

총기 소유는 안 되고, 낙태 살인은 괜찮은가?

“우리는 38만 3,000명의 어린이가 총기 폭력에 노출된 나라에 살고 있습니다. 이 숫자를 잘 생각해 보세요. 당신의 자녀가 아닐 때는 그저 숫자일 뿐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정상적인 일이 …

CT YouTube

더보기

에디터 추천기사

행사모

“사모가 건강해야, 교회가 힘이 납니다”

영적·정신적·신체적·대인관계 건강 목회자 부부 행복해야 교회도 행복 은혜받은 사모들이 다른 사모 도와 ‘행복한 사모대학’ 20주년 기념 감사예배 및 행복축제가 12월 10일 오후 서울 중랑구 은혜제일교회(담임 최원호 목사)에서 개최됐다. 한국가정상담…

제주평화인권헌장

“제주평화인권헌장 선포 보류 환영… 완전 폐지하라”

합의 없는 일방적 제정 안 돼 도민 참여단 100명, 공개해야 이미 헌법으로 보호받고 있어 의견 전달 설명식 공청회 문제 제주평화인권헌장 선포가 제주도민들의 반대로 보류된 가운데, 인권헌장을 완전히 폐지할 것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10일 오전 제주시 제주…

중국 박해

中 정부, 가정교회 헌금을 ‘사기범죄’로 규정

중국 정부가 미등록 가정교회를 ‘사기 단체’로 규정한 데 대해, 변호사, 인권운동가, 종교 지도자들은 “종교 또는 신앙의 자유를 침해한다”며 강력히 규탄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중국 인권 변호사 단체는 최근 성명에서 “중국 공산당이 가…

기침 총회

기침 이욥 총회장 “교단 화합 위해 헌신하겠다”

기독교대한침례회(기침)는 12월 9일 대전 한국침례신학대학교(총장 피영민) 교단기념 대강당에서 제80대 총회장 이욥 목사와 22대 총무 김일엽 목사의 이·취임 감사예배를 개최했다. 1부 이·취임 감사예배는 총회 교육부장 김성열 목사(만남의교회) 사회로 한국침…

한림원

“유신진화론, 무신론·불가지론으로 귀결될 위험 있어”

루터, 이행득의에서 이신득의로 하나님의 義, 심판에서 십자가로 로마가톨릭 전통 뿌리채 뒤엎어 기독교 넘어 세계 역사의 새 지평 깊은 성경연구로 복음진리 발견 교회 위협 반복음적 사상 배격을 ‘유신진화론,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주제로 열린 학술대…

이영훈 김영걸 손현보

비상계엄 후 첫 주일 설교… “정쟁 그치고, 사랑과 용서로 하나 돼야”

이영훈 목사 “하나님 심판 있어” 김영걸 목사 “성명서보다 기도” 손현보 목사 “염려 대신 기도를” 이찬수·박한수 목사 “기도할 때”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첫 주일인 12월 8일, 교단장들을 비롯한 한국교회 주요 목회자들은 나라를 위한 기도를 강력히…

이 기사는 논쟁중

인물 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