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세윤
▲김세윤 박사. ⓒ두란노
김세윤 박사 방한 기념 북토크 및 강연이 오는 5월 22일 오후 1시부터 서울 용산구 두란노서원 1층 블레싱홀에서 개최된다.

김세윤 박사는 최근 2001년 나온 <구원이란 무엇인가>를 전면 개정해 재출간했다. 그는 이에 대해 “지난 20년 동안 새롭게 터득해 온 사도 바울의 칭의 구원론을 전통적 인간중심 구원론적 관점뿐 아니라, 보다 근본적인 신중심적 기독론적 관점에서 해석해 덧붙였다”고 소개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책 내용을 저자에게 직접 깊이 있게 듣고 질문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와 함께 성경적 구원론을 올바로 깨닫기 원하는 목회자와 평신도가 함께하는 소통의 현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1부 북토크에서는 <구원이란 무엇인가>와 <데살로니가인들과 모두를 위한 바울의 복음>에 대해 최원준 목사와 대화를 나누고, 사전 질문지에 답한다.

이어 2부에서는 <바울의 순결한 선교와 데살로니가인들의 믿음: 데살로니가전서 새롭게 읽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출판사 측은 “<구원이란 무엇인가>는 신앙생활을 하고 있지만 구원에 대한 확신이 없는 크리스천들에게 깊은 신학적 지식 위에 명쾌하고 복음적인 답을 제시한다”며 “북토크를 통해 궁금한 신앙적 질문에 명쾌한 답과 함께 신앙의 성숙으로 안내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대 300명까지 선착순 신청 후 참석할 수 있다. 온라인 구글 신청 페이지(http://bit.ly/3Zh4kN7)나 문자로 응모(070-4275-0245로 이름, 연락처, 참석인원 전송)할 수 있으며, 5월 15일 초청자들에게 개별 공지한다.

김세윤 박사는 한국 서울대를 거쳐 영국 맨체스터대(Ph.D.)와 독일 튀빙겐대 등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수차례 튀빙겐대 훔볼트 학자로서 연구했다. 총신대 신대원을 거쳐 美 풀러신학대학원에서 25년 간 가르치다 은퇴했다.

저서로는 독일 Mohr Siebeck 사와 미국 Eerdmans 사에서 출판한 『바울 복음의 기원』, 『그 ‘사람의 아들’-하나님의 아들』, 『바울 신학과 새 관점』; 그리고 미국 Eerdmans 사가 출판한 『그리스도와 가이사』; 독일 Mohr Siebeck 사가 출판한 『칭의와 하나님 나라』와 논문집 『데살로니가인들과 모두를 위한 바울의 복음』이 있다. 『데살로니가전후서 주석』(WBC series)은 미국 Zondervan 사가 2023년 가을 출판 예정이다.

이 외에 『복음이란 무엇인가』, 『고린도전서 강해』, 『요한복음 강해』, 『빌립보서 강해』, 『데살로니가전서 강해』, 『주기도문 강해』, 『그리스도가 구속한 여성』, 『예수와 바울』, 『칭의와 성화』, 『바른 신앙을 위한 질문들』 등을 두란노에서 출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