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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측 말씀대성회에 대한 기사들. ⓒ네이버 검색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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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측은 지난 22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계시 성취 실상 증거’ 말씀대성회를 열었고, 여기에는 목회자 약 500명과 말씀에 관심이 있는 성도, 일반 시민 등 총 1천여 명이 참석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교단별 분포를 보면 69.1%가 장로교였고, 감리교(7.4%), 순복음(3.6%), 성결교(2.5%) 순이었으며 그 외 기타교단은 17.5%였다고 구체적 비율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 직책별로 보면 목사가 60.9%로 가장 많았고, 장로가 26%, 그 외에도 전도사(5.6%), 신학생(4.7%), 선교사(1.8%), 강도사(1.1%) 등이라고 했다.
신천지는 요즘에는 유튜브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채널을 통해서도 활발하게 계시록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 조회수도 각 영상별로 수만에서 수십만에 달한다. 온라인 공간의 특성상 얼마나 더 많은 목회자 혹은 교인들이 알게 모르게 신천지의 교리에 영향을 받고 있는지 가늠하기 어렵다.
이 같은 신천지의 공격적 포교 활동에 대한 기독교계의 관심과 대응이 요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