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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찬 총회장. ⓒ크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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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찬 총회장은 “새해를 맞이한 모든 분들과 가정과 교회에 은혜 위에 은혜가 더하기를 기원한다”며 “2023년을 우연히 맞이한 것이 아니라, 한해를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 날들”이라고 전했다.
정 총회장은 “어떤 사람은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지는 사람이 있다. 이 사람의 역사관은 과거지향적이어서, 뒷걸음질 치는 사람과 같이 결국 인생을 멸망시키고 마는 사람”이라며 “또 다른 사람은 현실에 안주하는 사람이 있다. 이 사람은 현실주의 역사관을 가진 사람으로, 고인물이 썩듯 현실에 안주하다가 일생을 허비하고 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나 “미래지향적 사람은 과거 구습이나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더 좋은 내일을 꿈꾸며 전진하는 사람”이라며 “역사는 미래지향적 사람들에 의해 만들어져 간다”고 강조했다.
정 총회장은 “참으로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많은 고통들을 경험했다. 그러나 이런 일들이 절망의 미끄럼틀이 아니라 도약판들이 되어, 다이빙 선수가 도약판을 뛰어올라 더 좋은 다이빙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이, 서퍼(surfer)들이 파고가 높을수록 더 멋진 묘기를 보이는 것 같이, 과거 사건들이 더 좋은 미래의 도약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과거를 회고하는 사람, 현실을 원망하는 차원을 넘어 인간의 한계를 깨고 더 좋은 미래로 나아가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가는 주인공들이 되시길 소망한다”며 “새 포도주는 새 부대에 넣어야 한다는 주님 말씀이 새해 삶의 표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