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평화기도회’ 창립예배
▲세기총이 지난 11월 15일 경기도 김포시 평화 통일의 상징인 ‘애기봉’에서 ‘한국교회 화요평화기도회 창립 예배’를 드리는 모습.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신화석 목사,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 이하 세기총)가 1월 3일(화) 오후 2시, 한반도 평화통일의 랜드마크인 ‘애기봉’에서 2023년 신년하례예배 및 한국교회 화요평화기도회를 갖는다.

세기총은 전 세계를 돌며 한반도 자유·평화통일 기도회를 국내외에서 31차까지 진행해 왔다. 최근에는 페루 리마, 콜롬비아 보고타, 볼리바이 산타크루스에서도 이를 개최했다.

이번 ‘한국교회 화요평화기도회’는 지난달 12일 사단법인 우리민족교류협회(이사장 송기학 장로)와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한반도 자유·평화통일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역을 진행하는 목적으로 마련됐다. 독일 통일의 시발점이었던 독일 라이프치히교회의 평화기도회처럼 한국교회가 하나돼 한반도의 평화통일을 기도하는 시간을 갖자는 취지다.

대표회장 신화석 목사는 “거대한 구호보다 먼저 내 자신이 평화를 만드는 하나님 자녀의 본분을 지키는 일부터 시작하고, 또 내 주변과 남북한과 지구촌을 전도하고 선교해서 하나님의 자녀를 만드는 일부터 한다면 결국 한반도의 평화, 지구촌의 평화는 찾아오게 될 것”이라며 관심을 호소했다.

매년 어려운 이웃을 도우며 새해를 시작한 세기총은 올해도 이날 신년하례예배를 헌금을 김포지역 소외된 이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는 “세기총은 그동안 한반도 자유·평화통일을 위한 기도회를 진행해오고 있었기에, ‘한국교회 화요평화기도회’의 첫 예배를 주최하게 된 것에 감사드린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한편 세기총은 이날 예배 및 평화기도회 참석자들은 애기봉 전망대 출입을 위해 사전 신청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의: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010-5004-0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