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 취약 이웃 위해 더 열심히 집 지을 것”
국제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에서 배우 신소율 씨를 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한국해비타트는 지난 13일 본부에서 위촉식을 갖고 주거 취약 이웃들을 위한 보금자리 지원을 함께하기로 했다.
평소 유기 고양이 구조 활동 및 보호, 소외된 유아동 돕기 구연, 아프리카 의료 물품지원 캠페인 등에 참여하며 소외 이웃에 대한 지원을 펼쳐온 신소율 씨는 한국해비타트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 개선 캠페인 후원 및 홍보 외에 직접 건축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인연을 맺었다.
신소율 씨는 “집 짓기 현장에서 직접 일을 하면서 ‘이 일을 계속하고 싶다, 따뜻한 마음을 계속 나누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영광스럽게도 홍보대사가 되었다”며 “주거 취약 이웃들이 더 나은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집을 짓고,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소율 씨는 한국해비타트 홍보대사로서 기관의 비전과 가치를 알리고, 시민들의 나눔을 독려하는 모금 캠페인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해비타트는 ‘모든 사람에게 안락한 집이 있는 세상’이라는 비전으로 국내외 주거 취약 이웃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1년까지 2만 6천여 가정에 안락한 보금자리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