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퉁이돌선교회가 오는 12월 13일 저녁 7시 역삼동 충현교회(담임 한규삼 목사)에서 남북 성도가 함께 하는 성탄예배를 드린다.
이번 성탄예배의 주제는 ‘그 피로 화평을 이루리라’(Blessed are the peacemakers)이며, 서막 ‘이 땅에 임한 하나님의 평화’, 1막 ‘기뻐하심을 입은 자들·소록도의 노래’, 2막 ‘화평케 하신 그리스도’, 3막 ‘화평케 하는 자’로 구성돼 있다.
출연진은 평예찬양대·평예오케스트라, 극단 ‘예배자’, 다음세대찬양대, 우리들학교 등이다.
선교회 측은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그 피로 믿는 자들은 하나님과 화평함을 이루게 되었고, 그 은혜를 입은 남한교회 성도들이 북한교회 성도들과 화평을 이루게 됨을 선포하는 성탄예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올해에는 남한 성도들과 탈북 성도들이 북한에서 숨죽여 방송을 듣는 지하교회 성도들과 함께 성탄예배를 드린다”며 “훗날 우리는 모퉁이돌선교회를 통해 세워진 1,833개 북한 지하교회 성도들을 만나 그 피로 화평케 하신 하나님을 함께 예배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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