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은 목사가 봉사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지구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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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김장 축제’는 지난 2005년부터 올해까지 18년 동안 한 해도 빠짐없이 진행된 행사로, 매년 12-15톤의 김치를 직접 만들어 전달해 왔다.
그러나 2020년 코로나로 김장을 직접 할 수 없게 되면서, 최성은 목사는 “코로나로 소상공인들도 어려운데, 상생 차원에서 김장을 구매해 나누자”는 방침을 제시, 코로나 기간에도 멈추지 않고 나눔을 지속했다.
▲최성은 목사(왼쪽)가 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지구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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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 김치는 방역을 준수하며 분당 채플 1층 주차장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전달했다. 올해는 혼잡 방지를 위해 오전에는 기관 신청자들, 오후에는 개인 신청자들이 방문하도록 시간을 나눠 차량 트렁크와 뒷자리에 김장 상자를 실어줬다.
▲드라이브스루로 김장 김치를 싣는 모습. ⓒ지구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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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가 장애인 기관을 통해 김장김치를 전달받은 정모 씨(남, 40)는 “지구촌교회에서 진행하는 사랑의 김장 축제는 경제적으로 어렵고 몸도 불편한 저 같은 사람에게 너무 큰 힘과 사랑이 된다”고 말했다.
▲대상 가정에 김치를 전달한 모습. ⓒ지구촌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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