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부터 21일간… 전 세계 1만 5천여 교회 참여 예상
성령의 강력한 임재, 온전한 치유와 변화 소망
목회자·기업인·방송인 등 다양한 메신저 나서
오후 8시부터… 유튜브 등으로 전 세계 생중계
동시간 유치부-6학년 ‘어린이 다니엘기도회’도
한국교회를 넘어 열방과 함께하는 다니엘기도회가 올해도 11월 1일(화)부터 21일(월)까지 오륜교회에서 열린다. 다니엘기도회는 ‘성령의 강력한 임재가 있는 예배, 온전한 치유와 변화가 있는 회복, 교단과 교파를 초월한 연합’을 핵심가치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1998년에 시작해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다니엘기도회는 해마다 참여 교회 및 성도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왔다. 지난 2021년에는 113개 국가에서 14,740개 교회가 참여했으며, 올해 역시 전 세계에서 15,000여 교회가 함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첫날 다니엘기도회 운영위원장이자 오륜교회 담임인 김은호 목사를 시작으로 필그림선교교회 양춘길 목사, 방송인 정선희 집사, 한수진 바이올리니스트 등 목회자, 선교사, 기업인, 방송인, 예술인 등 다양한 영역의 강사들이 메시지를 전한다.
이 기간 서로 다른 교회와 단체에서 사역하는 20개의 찬양팀이 찬양을 인도한다. 아울러 허지듀오, 할렐루야교회 핸드벨콰이어, 멜로우키친, 이성신 전도사, 헤리티지 메스콰이어 등이 문화공연을 통해 기도회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기도회는 매일 오후 8시부터 2시간동안 진행되며, 다니엘기도회 홈페이지, 유튜브, 전용셋톱 OBOX, 스카이라이프 등을 통해 어디서든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개인은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 가능하며, 신규로 참여를 원하는 교회는 다니엘기도회 홈페이지나 운영위원회를 통해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한 달 전부터 매일 저녁 수백 명 성도들 기도로 준비
안타까운 2년 뒤로하고, 부흥 꿈꾸는 성도들 함께해
12월 1일부터 영어·중국어 등 6개 언어 번역해 방송
오륜교회에서는 10월 1일부터 21일간 매일 저녁 수백 명의 성도들이 모여 다니엘기도회 때 하나님께서 주실 은혜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준비기도회를 진행하고 있다.
주최측은 “코로나로 인해 제한적으로 모일 수밖에 없었던 안타까운 2년의 시간을 뒤로하고, 엔데믹을 맞이하는 올해는 회복을 넘어 부흥을 꿈꾸는 성도들의 기도 소리가 예배당을 저녁마다 가득 메우고 있다”고 준비 상황을 전했다.
다니엘기도회와 같은 시간에는 다음 세대의 부흥을 위해 별도의 강사와 프로그램으로 ‘어린이 다니엘기도회’를 진행한다. 유치부부터 초등학교 6학년까지의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며, 유수의 다음 세대 사역자들이 강사로 나선다. 매주 수요일과 마지막 날에는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문화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다니엘기도회가 마친 후 12월 1일부터 20일까지는 그 영상을 영어, 러시아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 스페인어 총 6개 언어로 번역, 다니엘기도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글로벌다니엘기도회를 진행한다.
참여 신청 및 문의: 다니엘기도회 홈페이지(danielprayer.org), 다니엘기도회 운영위원회(02-6413-49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