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썸 페스티벌, 연세대 노천극장 개최 확정

김신의 기자  sukim@chtoday.co.kr   |  

코로나19로 가을로 연기

ⓒ인넥스트트렌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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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음악, 자연이 함께하는 감성 페스티벌 ‘2022 러브썸 페스티벌’의 블라인드 티켓이 오는 8일 오픈된다.

올해로 네 번째를 맞는 ‘2022 러브썸 페스티벌’은 9월 17일, 18일 양일간 미션스쿨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개최된다. 러브썸 페스티벌은 소중한 일상들과 아름다운 음악 그리고 감수성 가득한 책이 함께하는 페스티벌이다.

이번에 오픈하는 블라인드 티켓은 라인업을 공개하기 전 판매하는 것으로, 양일권을 선착순 한정 판매할 예정이다. 오는 8일 블라인드 티켓을 시작으로, 11일 주제 도서 및 작가가 발표되고, 이후 라인업 발표와 티켓 오픈 등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19년 연세대학교 노천극장에서 첫 시작을 연 ‘러브썸 페스티벌’은 꽃과 책, 음악의 조화로 관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었다. 지난 공연 동안 10CM, N.Flying, 선우정아, 데이브레이크, 양다일, 정세운, 오왠, 가호, 스텔라장, 용주, 준(JUNE), 예빛, LACUNA, SURL 등의 아티스트가 찾은 바 있다.

19년도에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처음 열린 ‘러브썸 페스티벌’은 이후 코로나를 맞아 노들섬으로 장소를 옮기고 20년도에는 열리지 못했고, 21년도에는 100명의 오프라인 관객과 온라인으로 진행이 된 바 있다.

공연 관계자는 “올해도 코로나로 인해 봄에서 가을로 연기를 한 이후 다시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이틀에 걸쳐 개최하는 만큼 그 의미가 크게 담겨 있어 더욱 다양한 아티스트들과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매년 봄, 많은 관객에게 따뜻한 설렘을 불러일으켰던 ‘러브썸 페스티벌’은 올해 처음으로 책 읽기 좋은 선선한 가을인 9월에 새로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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