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
▲태권도선교학과 학생 및 교수진. ⓒ고신대
고신대학교(총장직무대행 류황건) 태권도선교학과(학과장 이정기) 선수단은 지난 4월 22일에서 29일(8일간)까지 경남 통영에서 개최된 제49회 전국 대학 태권도 개인 선수권 대회에 출전해 태권체조 부문 종합우승을 달성했다.

한국대학태권도연맹과 통영시가 주최하고 한국대학태권도연맹과 통영시태권도협회의 주관한 제49회 전국대학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는 68개 대학 3천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겨루기, 품새와 격파 부문으로 나누어 경기를 펼쳤다.

태권체조 부문에서 종합우승한 고신대 태권도선교학과는 안정용 선수(2학년)가 겨루기 부문에서 우승함과 동시에 우수선수상을 수상했고, 김지홍 선수(4학년)도 품새 부문에서 우승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고상민 선수(3학년)는 동메달을 획득했고, 팀 종합 경연에서도 3위를 차지했다. 이정기 교수와 김상원 감독(시범단)은 우수지도상까지 받았다.

이정기 학과장은 “고신대는 실력과 인성, 그리고 신앙을 겸비한 학생들을 배출하고 있다”며 “고신대를 졸업한 기독 인재들이 한국과 세계 곳곳에서 자신의 꿈과 비전을 펼칠 수 있도록 양육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오는 8월 둘째 주에는 대한태권도협회가 승인한 제13회 고신대학교 전국태권도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