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세군(대장 안드레 콕스)이 지난 12일부터 '미래로 나아가는 공동체'(The Whole World Mobilising)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국제구세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밖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선포하며 그의 이름으로 차별 없이 인류의 필요를 채워주는 것"이라는 구세군의 이중적 선교 사명을 더욱 부각시키고자 한다.
또 "구세군은 128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예수께서 열두제자와 함께 세상을 뒤집어놓은 것을 생각하면 120만 명의 구세군 숫자는 엄청난 것"이라며 "사람들이 오도록 기다릴 수는 없다. 우리가 먼저 다가가야 한다"고 도전했다.
이처럼 구세군 선교의 도전 정신을 강조하는 것이 이번 캠페인 활동의 핵심이라고 이들은 덧붙였다.
구세군은 "이 캠페인을 시작으로 세계 128개국에서 인류의 필요를 채워주기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가 복음과 함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