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역사교과서 바로 세우기’ 여름특강 열린다

이대웅 기자  dwlee@chtoday.co.kr   |  

헤리티지 아카데미 주최 8월 20-21일 숭실대에서

헤리티지 아카데미(대표 최상일 목사)에서 오는 8월 20-21일 이틀간 숭실대 안익태기념관 404호에서 ‘교과서 바로 세우기’를 주제로 여름 특강을 개최한다.

아카데미에서는 이번 특강을 통해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진화론 교과서 개정문제와 교과서 내 기독교 역사왜곡 문제를 다룰 예정이다.

첫날인 8월 20일 오후 2-5시에는 백현주 교과서진화론개정추진회(교진추) 총무가, 오후 7-10시에는 김오현 교진추 연구소장이 각각 ‘과학교과서 바로 세우기’를 주제로 강연한다.

둘째날인 21일에는 오후 2시부터 박명수 교수(서울신대)가, 오후 7시부터 이은선 교수(안양대)가 각각 역사교과서 왜곡과 잘못된 해석 문제들을 지적할 계획이다.

최상일 대표는 “교과서가 어떻게 기술되는가 하는 문제는 다음세대의 가치관을 결정짓는 근본적 문제이기에 역사적 사실이나 기독교 정신에 상충되는 왜곡된 기술들을 결코 놔둬서는 안 된다”며 “이번 특강이 한국교회에 도전을 주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헤리티지 아카데미는 정치와 사회, 문화와 교육, 언론 등 사회 각 분야에서 바른 사상과 가치관으로 무장한 인재를 양성할 목적으로 운영 중이며, 서울기독청년연합회(대표 최상일 목사)와 기독교싱크탱크(대표 안희환 목사)가 함께 주관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5월 3일간 진행된 개원특강에 연인원 2백여명을 참석시켜 가능성을 보였다.

이번 아카데미는 한국 기독교 역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의 경우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홈페이지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문의: www.heritageacademy.kr, 02-6052-7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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