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정민이 1일 오후 TV조선 ‘음악의 전당’에 출연했다.
조정민은 과거 ‘조아’라는 예명으로 데뷔했다가 2014년에 다시 데뷔한 가수로 ‘처음의 시작’, ‘마스크’를 비롯한 웹 드라마에서선 배우로도 활약했다.
공연 당일 조정민은 김추자의 ‘님은 먼 곳에’와 윤복희 권사의 ‘여러분’ 등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대학시절 피아노학과 전공을 살려 수준급 피아노 실력을 선보이며 공연에 임하기도 했다.
한편 조정민은 ‘사람과의 사이를 온화하게 한다는 뜻(廷旼)’의 이름으로 CTS 방송, 착한이웃교회 등에서 간증을 전하기도 했다. 22세 때 아버지를 여의고 방황하던 중 모든 상황을 주님께 맡기고, 기도와 한결 같은 사랑으로 하는 어머니의 모습을 보며 신앙을 배웠고, 힘들었던 때 ‘오직 감사로’란 찬양을 만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