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은 오늘(3일) 오전 10시부터 2018년도 병역판정검사 일자 및 장소를 본인이 선택해 접수 가능하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올해 만19세가 되는 1999년생과 병역판정검사 연기 중인 1998년 이전 출생한 남성 중이며 대상자는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 희망 날짜 1일 전까지, 본인이 희망하는 병역판정검사 일자와 장소를 선택할 수 있다.
병무청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때에 병무민원포털-병역판정검사-병역판정검사민원신청 순서를 따라 신청 가능하다.
일부 지역은 관할 지방병무청 병역판정검사가 없는 기간에 검사를 희망하는 경우 가까운 지방병무(지)청으로 선택할 수 있다.신청 및 변경·취소를 위해서는 본인명의 휴대폰, 공인인증서, 공공아이핀을 통한 본인 확인 후 신청 가능하다.또 공인인증서 등을 발급 받을 수 없는 경우에는 가까운 지방병무(지)청 민원실을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다.
만약 병역 의무자가 일자·장소 선택을 하지 않을 경우에는 주소지 지방병무청장이 직권으로 지정하므로 이 점 유의해야 한다.
한편 지난달 26일 병무청은 내년에 대체복무요원인 산업기능요원 1만5천명을 병역지정업체 7100여 곳에 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