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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암교회 박요한 목사 “‘기도의 힘’으로 교회성장 일궈”

레마말씀사역원(원장 박요한 목사)은 16일 서울 천호동 성암교회에서 중소형 교회 배가부흥 교회성장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세미나에서 주강사로 나선 박요한 목사는 자신이 담임으로 있는 성암교회의 성공사례를 토대로 중소형 교회 목회자들이 교회성장을 위...
이미경 기자 (mklee@chtoday.co.kr) 입력 : 2011.05.17 07:10 수정 : 2015.12.28 09:54

▲레마말씀사역원 박요한 목사가 16일 천호동 성암교회에서 교회성장에 관한 강의를 하고 있다. ⓒ신태진 기자

레마말씀사역원(원장 박요한 목사)은 16일 서울 천호동 성암교회에서 중소형 교회 배가부흥 교회성장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세미나에서 주강사로 나선 박요한 목사는 자신이 담임으로 있는 성암교회의 성공사례를 토대로 중소형교회 목회자들이 교회성장을 위해 유의할 점에 대해 조목조목 소개했다.

지난해 12월 열린 이후 두번째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는 전국에서 400여명의 중소형교회 목회자들이 모여 박 목사의 강의를 경청했다. 세미나에서 박 목사는 ‘간증과 사역보고’ ‘자화상’ ‘목표 세우기’ ‘성공의 7가지 법칙’ ‘자신감과 믿음’ ‘열정과 전문성’  등의 내용으로 성공의 개념을 성경에 기초해 풀어냈다.

박 목사가 성경을 기초로 정의한 성공은 ‘비전을 성취하는 것’이며 ‘섬기는 것’으로 그간 일반적으로 알고 있던 성공의 개념과는 다르다. 성공의 개념에 대한 오해를 없애는 것이 중요한데 성경에서 성공의 최고의 모델은 ‘요셉’이다.

▲중소형 교회 배가부흥 교회성장세미나에 참여한 목회자들이 박 목사의 강의를 경청하고 있다. ⓒ신태진 기자

박 목사는 “자연에는 자연 법칙이 있듯이 성공에도 성공법칙이 있다”며 7가지 성공법칙을 제시했다. 그가 제안한 성공법칙은 ▲무리의 법칙 ▲생각의 법칙 ▲느낌의 법칙 ▲감사의 법칙 ▲주고받는 법칙 ▲필요 공급의 법칙 ▲집중의 법칙이다.

박 목사는 ‘무리의 법칙’에 대해 설명하면서 어울리고 싶은 사람들의 그룹을 적고 그들을 만나거나 책을 통해 사귀거나 강연, 세미나, 테이프 등을 통해 사귀라고 조언했다. 또 생각을 통제하고, 원하는 것을 생각하고, 원하지 않는 것을 지우고 원하는 것을 지속적으로 생각하라는 내용의 ‘생각의 법칙’을 소개했다.

박 목사는 “개척교회를 시작할 때 부정적인 생각이 몰려들면 집중해서 기도했다. 기도하면서 크게 성공해 하나님께 복받을 것이라고 늘 생각했다”면서 “생각의 열매를 맺는다. 부정적인 생각을 무시하라”고 충고했다.

박 목사는 ‘감사의 법칙’을 설명하면서, “하나님을 믿을 때 진정 감사하게 된다. 하나님을 믿지 못하면 원망한다”며 “오병이어를 ‘유카리스테오’(축사, 감사라는 의미)하신 예수님처럼 적은 것을 감사할 때 풍성한 기적이 온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또 “성공은 베풀고 나눌 때 증대된다”는 ‘주고받는 법칙’에 대해 소개했다. ‘필요공급의 법칙’에 대해서는 예수님께서 사람의 존재를 높여주시고, 필요한 것을 채워주신 것처럼 교인들이 갖고 있는 삶의 문제를 해결할 해답을 공급해주라고 조언했다.

박 목사는 ‘집중의 법칙’을 설명하며 “풍요롭게 살기 원한다면 풍요에 집중하라. 마음의 소원이 있지만 그것에 집중하지 않으면 소용없다”면서 “날마다 성장하고 있다는 생각에 집중하고, 하나님께서 성경을 통해 주신 약속에 집중하라”고 강조했다.

이날 세미나에서 박 목사는 특히 ‘기도의 힘’을 계속적으로 강조하며 시간만 채우는 기도가 아니라 마음을 다해 집중하는 기도를 할 것을 역설했다. 박 목사는 교회를 개척할 당시의 경험을 떠올리며 “절망, 어려움, 고통을 겪는 중 기도 외에는 더 이상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없다고 느낄 때 길이 열렸다”고 간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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